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디파티드(2006)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디파티드> 오늘 영화 맑음

자,,,드디어 <디파티드> 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이번에 아카데미시상식는
보고 또 보고 ,,,
보고 또 보고 ,,,ㅋㅋㅋ
많은 분들이 그려셨을꺼예요
당연히 저도 그랬구요

어떤 분 말씀이 딱 맞아요
퀸 연아의 금메달이 확정되던 순간의 느낌
우리가 월드컵 우승은 못해봤지만
월드컵우승을 한다면 이런 느낌일듯

와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와,,,,,

전 이안 감독님 작품 정말좋아합니다
이안 감독님을 정말좋아하는 이유가
아시아인이,,,어쩜 그렇게 헐리우드스러운
영화를 잘 만드는지,,,
아시아인이 너무나 헐리우드스러운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
정말 거장이다

했었는데말이죠,,,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은 너무나 한국스러운 작품으로
작품상과 감독상과 각본상을 동시에 석권??

이건정말,,,, 훨씬더 대단하거죠
훨~~~~~씬더 대단 합니다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재미있는 장면도 많았는데요
마틴 스콜세이지감독과 봉준호 감독님의
장면이 정말좋았었죠

재치있고 유머있는 봉감독님
덕분?에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이
검색어 1등을 하더라구요
스타등극???!!!!

저,,,,,근데,,,,여기서 잠깐!!!!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을,,,,,
모르셨던 건가요???????;;;;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고 많이 늦었던것뿐,,
현재시대의 최고의 거장,,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님을 모르셨던건가요?

검색어 1등 너무 쌩뚱,,,;;;

저 같은 경우는 언젠가 말한적이
있는데요
클래식 무비를 많이 아까는데요,,,
이유는 간단하죠
힙해지고 싶어서 ^^

클래식 무비에 애정을 갖는것이
힙하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근데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은
완벽한 완성도의 명작만해도,,,수두룩,,,,,
클래식 명작 무비만해도 수두룩,,,

그런데,,,,,ㅋㅋㅋㅋ
서두가 길었는데요
오늘의 영화 <디파티드>가
스콜세이지감독의 클래식 명작무비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의 작품중에서
가장 완성도 낮은 몇안되는 작품이지만,,
그많은 명작으로는 아카데미에게
외면 받다가 결국은 아카데미와 조우하게된,,
작품상,감독상,각색상의

<디파티드> 입니다^^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의 작품중에
완성도가 낮다는 뜻일뿐이죠,,,,
당연히 완성도 높고 연기 너무좋고
재미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홍콩영화<무간도>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생각했으나,,,벤치마킹이라고 하는것이
더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설정을 가져온것은 맞습니다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간도>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비슷한 설정의 영화만 봐도
미워하고 눈길도 안줬었구요

저게 뭐야? 흥!!

<디파티드>의 경우도
마틴 스콜세이지가
뭐가 아쉬워서 저러는거지?
실망이네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한참후에 어쩔수없이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나중에야 봤습니다
그리고 리뷰준비하면서 또 봤죠~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참 대단합니다
미모폭발 시절에도,어린 시절에도
늘 연기력으로 승부합니다
혼자서 아주 다 가졌어요 ㅋ

신기하죠? 미모와 연기력 둘다 가졌다는게요 ㅋ
둘중하나는 빠져야할꺼같은데 ㅋ


<무간도>의 영인 역인,,빌리 코스티건 역을
디카프리오가 하는데요
영인역은 양조위였죠,,,
연기력 수준은 둘 다 A+++++++급으로
비슷하지만,,,
영인은 보기만해도 불쌍하고 안타까웠다면
빌리 코스티건은 불안하고 긴장되더라구요

두 배우가 주는 느낌의 다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친아 느낌의 맷 데이먼이,,
유덕화가 했던 유건명역을 합니다
악역이구요 쥐새끼 역입니다

<디파티드>에서는 경찰조직에
침투한 범죄자 스파이를 쥐새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증지위가 했던
-증지위는 실제로 여배우 남결영님의 성폭행
혐의가 있는 사람이죠

범죄조직의 보스 한침역이 비중이
좀더 늘어나면서 잭 니콜슨이 연기합니다
프랭크 코스텔로 역입니다
과장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이
아주 ,,,역시 일품입니다


그리고 좀 중요한 새로운 캐릭터를
마크 월버그가 연기하고 딕냄경사역입니다
정말 중요한 역입니다
<무간도>에서 부터 막혔던
속을 뻥뚤리게 해줍니다
그리고 수상은 못했지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짠,,,,,한캐릭터가
있는데요 무간도에서는 황지성 반장역
황추성 배우님이 했던 역을
마틴 쉰 배우님이 퀴낸 서장역으로 나옵니다
빌리 코스티건의 비밀을 알고 있던
두분중에 한분이고
나중에 안타깝게도 조직원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죠;;;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자,,,,진짜,,,,시작합니다


경찰학교,,,두신참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시작이 너무 다르군요

콜린 설리반은 승승장구해서 벌써 엘리트 수사대에
들어가고 한명은??,,,,
빌리 코스티건은 아일랜드계 범죄조직
프랭크 코스텔로의 조직으로 들어가서
위장수사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콜린 설리반은 아주 어렸을때 부터
프랭크 코스텔로에게 범죄자훈련을 받고
의도적으로 경찰학교까지 들어가 훈련받은
경찰내의 범죄자 스파이였죠


진짜 경찰이였던 빌리 코스티건은
프랭크 코스텔로의 조직을 와해시키기위해
범죄자로 위장해서 들어간 경찰 스파이
였구요

서로의 임무를 위해 목숨을건
진짜 고양이와 쥐게임이 시작됩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코스텔로에 대한
정보를 넘겼지만 끝나지않는 위장수사

빌리 코스티건은 들통날지모른다는 불안감과
언제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점점
마음이 점점 피폐해집니다
위장수사에서 벗어나는 길은 코스티건이
정보를 넘기는 족족 엉망으로 만드는
경찰내의 스파이를 잡아야합니다


그건,,,설리반도 마찬가지죠
코스텔로는 조직내에 침투한 경찰스파이를
찾아내라며 설리반을 괴롭히는데요

스파이의 운명,,,

빌리의 진짜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던
두사람 딕냄경사와 퀴낸서장


퀴낸서장님은 빌리의 정체를
지켜주려다 콜린의 계략으로
결국 범죄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맙니다

서장님의 죽음으로 경찰들이 큰충격에
빠진사이 뼛속까지 경찰인 딕냄경사가
눈엣가시같던 콜린은 다혈질인 딕냄경사의
성격을 이용하여 작전에서 제외시켜버립니다


진짜 쥐새끼 콜린,,,,,

결국 서장님의 죽음으로,,,
높은 지위를 이용하여 딕냄경사와 서장님만
알고 있던 코스텔로조직내에 침투된
경찰스파이 사건을 맡게된 콜린

빌리의 정체가 들통나는건
이제 시간 문제인데요

코스텔로 조직과 경찰의 전면전이 갑자기
시작되고 코스텔로의 조직은 와해되게되는데요
경찰과의 총격전중
프랭크는 본인의 스파이 콜린에게 살해당합니다,


콜린 같은 쥐새끼도
범죄자들의 스파이짓은 이제
신물이 났던거죠
진짜 정체와 본성을 숨기고 엘리트 경찰로
많은 기회를 누리고 살고 싶었던 콜린의
결정이였습니다

진짜,,,,, 쥐새끼

상황이 진정되고 코스텔로를 사살했다는
경찰내 프리미엄까지 얻게되 콜린은
이제 화려한 커리어로 경찰조직내의
꼭대기로 올라갈날만 남았습니다

그런데,,,빌리 코스티건이 돌아옵니다


코스텔로 조직이 와해 됐으니,,
이제 경찰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상황
이제 담당이 콜린이니 빌리는 콜린이
자신의 신분을 되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콜린이 빌리의 신분확인 차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콜린의 책상에서
자신이 경찰내의 스파이를 잡기위해
넘겼던 범죄자들만 알수 있는 봉투를
보게된 빌리

콜린이 진짜 쥐새끼란걸 알게되고
경찰서에서 바로 빠져나옵니다

결국 건물의 옥상에서 다시만난 두사람
콜린은 들통난 정체에 당황을 하게
되고 스파이를 잡은 빌리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며 콜린을 연행해서
내려오는데요

엘리베이터안에서 빌리를 회유하려는
콜린,,진짜 경찰에게 범죄자의 말이
통할리가 없죠

그런데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마자
탕!!!!!!! 한발의 총성

경찰내에 쥐새끼가 콜린말고
또 있었습니다 콜린의 경찰동료였죠
콜린 자신도 몰랐던 같은 스파이
심지어 콜린과 경찰학교 동기였구요

빌리는 그자리에서 바로 죽고 맙니다
두 범죄자 스파이만 남고

그런데 다시한번 탕!!!!! 또 한발의 총성

콜린이 자신을 빌리로부터 구해준
자신과 같은 스파이를 죽여버립니다
정말 경찰이 되고싶었던
범죄자 스파이

경찰내의 스파이 사건까지 해결한
최고의 경찰이 되어버린 진짜 스파이 콜린
자신이 죽인 동기가 경찰스파이였던걸로
사건은 끝나버리고
빌리는 죽어서야 경찰신분을 되찾습니다

빌리 코스티건의 장례식장
죽은후 최고의 경찰훈장을 받은 빌리,,,
결국 다시 경찰이 되었지만 아무소용없습니다

며칠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콜린이
장을 보고 자신의 고급 아파트로
돌아와보니 잊고 있던 딕냄 경사가
와있습니다

콜린이 상황을 깨달은 순간

다시 탕!!!!!!! 마지막 한발의 총성

진짜 쥐새끼 콜린의 죽음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무간도>에서의 영인의 죽음 그리고,,,
영인의 죽음이 무의미해지는걸보고
꽉 막혔던 마음이,,
<디파티드>의 콜린의 죽음을 보고
뻥 뚤렸습니다 ㅋㅋㅋ

이런 결말 필요해요 정말가끔은요
그리고 디카프리오 음,,,,,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어요 ㅋ

그리고 무간도의 영인의 갑작스러운
X죽음,,,<디파티드>의 빌리의 X죽음은,,
알면서봐도 늘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던
두 사람의 조합과 의기투합 ㅋㅋㅋ;;;;
빠른 시일안에 두사람의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다시한번 평정할 영화가
나올꺼라고 확신합니다^^


<무간도> 보시고 <디파티드>를
보셔도 되고 거꾸로 보셔도 되요
비슷한 영화 다른 느낌이예요

두편다 추천하겠습니다

이담의 영화다이어리
<디파티드>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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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2018) 영화속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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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영화속명대사
그린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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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의 영화다이어리 영화속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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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받지못한자 (1993)

20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용서받지못한자> 오늘 영화 매우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빈티지 영화 <용서받지못한자> 입니다

처음으로 하는 서부극이다 했었는데,
정확한 장르는 범죄라고 하네요
클린트이스트우드의 <용서받지 못한자> 입니다

그냥 솔직히 말하면
클린트이스트우드배우의 영화
저는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이영화는 위낙 잘 만들어진 영화이고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영화전체가 암울하고 우울합니다
과거에 잔혹한 킬러 였던 빌 머니는
은퇴후 아이들과
열심히 살아가지만 가난의 굴레를
벗어날수 없죠


은퇴한 총잡이 빌 머니에게
현상금이 걸린 일을 함께 하자며
젊은 총잡이 스콜필드가 찾아옵니다

아무잘못없는 매춘부의 얼굴을 두명의 총잡이가
난도질을 하고 보안관은 간단한 벌금만 받고
총잡이들을 풀어주자 같이 일하던 매춘부들이
돈을 모아 두총잡이 악당들에게 현상금을 걸었던것

예전에 잔인한 총잡이이자 살인자로
악명높았던 빌 머니와 함께 두 총잡이를 잡고
현상금을 받고 싶었던 스콜필드는 빌 머니에게
현상금을 빌미로 일을 제안하는데요

잔인한 살인자이자 총잡이의 생활에서 벗어나서
어린 남매와 어렵게 살아가던 빌머니는
다시 총잡이생활은 절대하고 싶지 않았으나
어린 남매와의 궁핍한 생활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어쩔수없이 예전동료 네드로건도 설득해서
스코필드와 함께 두악당 총잡이를 찾아 나서는데요

매춘부들이 내건 현상금일을 돈때문에
어쩔수 없이 맡게되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영화의 깊이가 아주많이 깊습니다
깊고 깊죠
좀 쉬운 표현으로 영화가 어려워요
여러번 말했던 것처럼
전 가볍고 즐거운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아무리 가벼운 영화가 좋다고 하더라도
깊이 있는 영화를 보고 나면
마음의 울림이 역시 다르긴 다릅니다

끝이 없는 폭력속의 허무함,절망감
그리고 정의에 대해서,,
그안에 있는 삶의 공허함,,

그리고 역시 인간의 권리에 대한
깊은 성찰,,,,

젊었을때 몸담았던
폭력의 세상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발버둥치지만 벗어날수 없는 빌 머니
깊고 깊은 가난은 머니를
다시 폭력의 세상으로 불러냅니다

불쌍한 매춘부들의 도와주고
정의를 찾아주기위한 과정에서
유일한 친구이자 동료인 네드 로건도
잃게 되는 데요

악당 총잡이를 죽이기 직전,
네드는 살인을 포기하고 맙니다
돈때문에 시작했고, 젊었을때는 살인도 해봤고
잘못없는 매춘부의 얼굴을 난도질한
죽어도 마땅한 총잡이였지만,,,,
도저히 본능적으로 살인을 할수 없었던 네드
네드의 뜻을 존중하고 머니는 먼저 그를
집으로 보내주는데요
심지어 돈은 그대로 삼등분 해주겠다
약속까지 하고 집으로 보내주지만,,,,,;;;

오히려 악당인 보안관 리틀 빌 대거트에게
잡혀 심한고문을 당하고 죽고맙니다


결국 악당총잡이는 스콜필드가 죽이게
되는데요,,,
살인과 폭력에 대한
깊은 허무함과 절망감을
깨달은 스콜필드는 다시는 살인을
하지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네드가 집을 떠나기 직전
슬픈듯 덤덤한듯 네드를 바라보는,,,
뭔가 할말이 있는 듯 하지만,,하지못하는
인디언 아내의 표정과 공허한 눈빛이
불길한 네드의 운명을 미리 말해주는 듯하죠

불행중 다행으로 빌 머니는
일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혼자서 돌아오는데요
폭력의 허무함은 이미깨달은 빌 머니이지만
네드의 죽음은 참을수없죠
절대 악 , 보안관 리틀 빌 대거트와 대결을
완벽히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네드와 네드의 아내에게는 안타깝지만
정말 그와중에 다행이다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것은
빌 머니의 집에 어린 남매둘이서만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
열심히 살아갈수 밖에 없는,,,,,

그나마 엔딩크레딧 직전의 자막을
통해서 관객은 희망을 갖게되고
영화는 종료됩니다

엔딩 크레딧 직전의 자막을 꼭 확인해주세요
세상에서 가장좋은 것은 희망이구요
어떠한 상황이라도 희망은 꼭 찾아야하니깐요
빌 머니가 나중에는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많이 어둡고 우울하고 공허한 마음이
들수 있는 영화이지만,,,
매우 훌륭한 작품입니다
영화의 깊이를 한번 느껴보세요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오늘의 추천 빈티지 영화 <용서받지못한자>
오늘 영화 매우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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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2018)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그린 북> 오늘 영화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늘의 추천 영화 <그린북> 입니다


예전에는 영화는 반듯이 개봉하는 날
봐야 직성이 풀리곤 했었는데요

여러번 하는 이야기지만 전 요즘은
집에서 보는 영화를 더 선호합니다
느낌이 확~!오는 영화만 영화관에서
보는 편인데요

그중에서 느낌이 정말 확~!!!왔으나
잠깐 시간을 끌다가 영화관에서
놓치고 말았던 영화
보고나서 역시 완전 취향저격이다 했던 영화
확~!왔던 느낌이 정확했던 바로 그 영화

<그린북> 입니다

반지의 제왕 아라곤 비고 모텐슨이
토니 발레롱가 역이구요
문라이트의 후안 마허샬라 알리가
돈 셜리 박사 역입니다


음,,,, 연기 대결이 불꽃이 튄다라는 표현은
너~~~~무 구식이구요

연기력에 점수를 준다면
A++인 두사람의 주거니 받거니 연기를
보고 있자니 또 다른 의미로 눈이
행복합니다
진정한 브로케미 인거죠
브로케미 로드 무비 입니다

두 배우도 서로 연기 하기
재미있었을꺼 같은 느낌입니다

전 어렸을때 부터 아라곤 팬이라,,,,
반지의 제왕팬이 였던 분들은 아시죠?
비고 모텐슨은 진작에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을
받았어야하는데,,,,
<그린북>으로 오랜만에 후보에
들었으나,,,,결국은,,,,못탔죠;;;

아,,,,근데요,,,,<그린북>에서의
비고 모텐슨의 연기를 보시면
대체 왜?못탓을까? 라는 의문이 드실꺼예요
그냥 감탄이 절로,,,,나오는 연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고 모텐슨배우의
요즘 필모그래피를 보면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영화가 많더라구요
배우의 성향까지 들어나는 듯 한 느낌이라
더욱더 응원하게 된다는 ^^

마허샬라 알리야 뭐,,,,
매해 아카데미의 단골 후보가 될듯하고
조만간 남우주연상도 결국 받게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960년대,,,흑인에 대한 차별이
아주 극심하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무식하고
먹성만 좋고
그저그런 직업에 가난한 이탈리아계
이민자 토니 발레롱가

핫도그 먹기 내기를 해서 번
50달러로 월세를 내야합니다
돈을 많이 벌수있다며
같이 일하자는 제안은 늘 거절하는데요
왜냐하면 거의 불법적인 일이기 때문이죠

늙은 건달같은 외모에
무식하고 가난하지만
부엌의 테이블에서 숙제하는 아이들을
큰소리로 칭찬하고
아내 들로레스가 하는 말 한마디에
꼼작못하는 애처가 토니


어느날 보수도 꽤 괜찮고
합법적인 일의 면접을 제안 받습니다
돈 셜리 박사라고 하는 피아니스트의
남부 투어기사 일자리인데요
8주간 집을 비워야한다는거 빼고는
완벽한 일자리입니다

그런데? 돈 셜리 박사라는 사람이
흑인 피아니스트네요?
흑인이 고용주?
그리고 흑인 피아니스트가 남부투어?

ㅋㅋㅋㅋㅋ


흑인인종차별이 일상? 이던 시절
재미있는 장면으로
어느 날 토니의 집에
흑인수리공 두명이 방문합니다

토니의 아내가 그수리공들에게 고맙다며
음료수를 대접하는데요
토니가 그장면을 조용히 바라보다
그두명의 수리공을 배웅해주러 아내가
나간사이 그들이 음료를 먹었던
유리잔을 스레기통에 그냥 버려버립니다
무슨 세균이라도 묻은 거처럼,,
그냥 평범한 사람이 였던 토니도 당연한거처럼
흑인을 차별하고 있었던거죠
근데 아내들로레스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토니가 버린 유리잔을 어이없어하면서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놓는 들로레스

토니가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는
아주 현명하고 지혜롭고 마음이 따뜻했던
사람이 였던거죠

그리고 그렇게 편안하게?
인종차별을 하던 토니,,,
흑인 고용주와 8주간의 남부투어를 시작합니다
상사가 흑인이라는건 조금 맘에 안들었지만
일을 거절할 정도로 흑인고용주가
싫었던것도 아니고
보수가 꽤 괜찮았으니까요


오히려 8주간 집을 떠나야한다는게
걸렸지만 들로레스의 허락을 받고
매일 편지를 쓰고,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꼭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고 토니는 돈셜리 박사와
투어를 시작합니다

흑인 피아니스트의 남부투어,,,,
1960년대에 말이죠^^;;

뉴욕의 흑인 피아니스트도 특이한데
굳이 남부투어를 하는 돈 셜리 박사

투어를 시작하자 더 재미있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사람 ㅋㅋㅋ
돈 셜리 박사는 귀족이네요
예상은 했었지만요

교양있고 깔끔한 성격에
지적이면서 이성적인 셜리박사

무식하고 먹성만좋고
철자는 늘 틀리고 불같은 성격에
툭하면 흥분하는
토니와 정반대입니다 ㅋ

무슨 흑인이 프라이드 치킨도 먹어본적
없냐며 토니는 흥분하지만
흑인이라고 프라이드 치킨을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라는 셜리박사 ㅋ

맞습니다 ㅋ
셜리 박사는 틀린말은 절대 안하거든요

첫번째 투어에서 정식으로
돈 셜리박사의 음악을 듣게 되는 토니
단번에 팬이 됩니다
토니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실력있는 피아니스트 였던 셜리박사

이제는 흑인이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게 되어버린거죠

그런데,,,,돈 셜리박사의 팬이 되고
정식의 스텝의 마음을 가지고 나니까
부당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돈많고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이지만
공연이 끝나면 늘 방에만 있는 돈 셜리
방에는 항상 위스키한병이 있어야합니다

토니 본인과는 그렇더라도
같은 트리오멤버들은 호텔에서 여자들과
어울리기도 하지만 돈 셜리는 그냥 구경만합니다
항상 혼자있는 셜리박사

그리고,,,,그린북,,,,
투어를 시작하기 직전 토니는 그린북을 받습니다
흑인전용여행가이드 북인데요
흑인들만 이용하는 호텔이라든지 식당에
대한 정보가 있는 책이죠

60년대에는 이런 쓰레기같은 책이
있었나봅니다

이런책이 있었어요?
그런가봐

그린북을 보고 아내 들로레스와 토니가
한 대화입니다

인종차별의 현실은 그린북보다
더 쓰레기 같은데요

남부의 대저택에서 셜리박사의 연주를
듣고 좋아하는 남부의 부자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저택의 화장실을
쓰려는 셜리 박사에게
저택의 화장실은 사용할수 없다면서
야외의 흑인 일꾼들의 화장실로 안내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말이죠

가식적인 남부의 부자들

토니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런 모욕을 참아내는 셜리박사도
이해할수없고
뉴욕에서라면 돈도 더많이 벌수있고
이런 모욕도 당하지않을텐데
굳이 남부투어를 하는 것도 이해할수없죠

온갖 사건 사고를 경험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요
벌써 겨울,,, 크리스마스입니다
눈이 펑펑쏟아지는데요
토니는 가족과 약속을 지키고
싶지만 눈이 너무 많이와서
운전하기 힘듭니다
그냥,,,하루 묵고 다음날 가자고 하지만,,,,

오히려 돈 셜리 박사가 운전대를 잡고
뉴욕으로 돌아옵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꼭 토니를 가족에게
돌려보내겠다는
토니의 아내 들로레스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죠

셜리 박사 덕분에 크리스마스에 집에
도착했고 가족을 중요시하는
이탈리아인들 답게 떠들썩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서도 토니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평소와 다른 거 같은데요
집앞에 도착했을때 자신의 가족을
만나고 가라고 하지만 그냥 조용히
가버린 셜리박사

크리스마스에 혼자있을 셜리박사가
걱정되었던 토니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과 있지만
셜리 박사가 마음에 걸려
평소 답지 않게 표정이 어둡습니다

그런데,,,역시 집에 혼자있기 싫었던 셜리박사
다시 토니의 집으로 찾아오고
다시 토니집으로 찾아온 셜리 박사를
보고 너무나 반가워하는
토니와 아내 들로레스

토니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만찬을 하면서
영화는 끝나는데요

인종차별이라는것이 정말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이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
굉장히 어두울수도 있는 주제인데요

영화는 절대 어둡지 않습니다
가식적이고 한심하고
무식한 남부의 인종 차별주의자들은
짜증과 분노를 부르지만,,,,
짧은 순간 순간 나오는
미국 남부 아름다운 가을의 배경을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투어기간동안 편지를 쓰라고 강요했던
아내 들로레스
토니는 편지쓸줄모른다며 싫다고하지만
아내의 강요에 어쩔수없이 편지를
쓰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편지를 매번 쓰는데요

철자법도 엉망,내용도 엉망,
아주 엉망진창입니다ㅋ
조용히 보고만 있기 힘들었던 셜리박사
토니의 편지쓰기를 도와주는데요
내용을 불러주는 대로 적어서 아내에게
편지를 보내는 토니
토니는 셜리박사 덕분에 가족들 사이에서
세익스피어가 됩니다 ㅋ
들로레스가 가족들에게 토니의 편지를
자랑하거든요

아름다운 미국남부의 가을을 배경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남자의 8주간의 여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구요
실제로 토니와 셜리박사는 비슷한시기에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우정을 나눴다고 합니다 ^^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완벽한 연기력의 두배우의 케미
아름다운 미국 남부의 가을
더 아름답고 독특한? 실화 스토리^^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시절
인종을 뛰어넘는 두 남자의 우정

그우정의 시작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그린북>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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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라이닝 플레이북 ,2013 : 영화속 명대사 그리고 OST

영화속 명대사 ,OST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영화속 명대사 그리고 OST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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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의 미로 :오필리아의 세개의 열쇠 (2006)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판의 미로: 오필리아의 세개의 열쇠> 오늘 영화 약간 맑음

 

 

1944년 내전 직후 스페인

시민군은 계속 저항중이고 ,그들을 진압하기 위해 파시스트 정부군이 곳곳에 배치되면서

오필리아와 만삭의 엄마는 새아빠 비달대위를 따라 숲속으로 이사를 가게된다

 

정부군 소속 잔인한 새아빠를 무서워하고 있는 오필리아는 비달대위를 피해다니다

숲속에서 요정 판을 만난다

 

요정 판은 오필리아는 원래 모달공주이며 보름달이 뜨기전에 세가지미션을 수행하면

지하왕국으로 돌아갈수있다고 알려준다

지하왕국으로 도망치고 싶었던 오필리아는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하는데 ....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의 세개의 열쇠 > ,2006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오늘의 영화 <판의 미로: 오필리아의 세개의 열쇠>입니다 

 

 

음,,,,,,,,;;;;;;; 영화가 굉장히 기괴하고 슬픕니다

 

불안하고 불편한 느낌으로 영화가 진행되는데요

눈을 뗄수 없는 불편함이고 ,,,,

아니 그래도 그래도 ,,,,,,, 혹시나 하고 있다가

헉!!!!!!!

근데 ......바라던 결말은 아니지만 .....

그래 ,,,,저결말이 나을수도 있겠구나 .......하게 만드는 영화

 

그리고 ,,,,,눈물펑펑....

 

 

해피엔딩을 슬프게 만들수 있다는것은

델 토로 감독만의 탁월한 능력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새드엔딩을 행복하게 마무리한다고 해야겠네요 ㅋ

 

무슨말인지 잘모르시겠죠 ? ^^

영화를 보시면 맞네....정확하네.... 하실껄요 ^^

 

델 토로 감독작품...음,,,,,, 많이 안보시죠 ?ㅋ

모두 호불호가 강한 작품들이라서요 진정한 작가주의 인거 같아요 ^^

 

델 토로 감독 판타지작품속 모든 캐릭터들은 외모부터 뒤틀려있어요

예쁘고 멋있고 완벽한걸 좋아하는 세상이라서 그런부분이 불편할수는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완벽하고 멋있기만 한걸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도 ,,,,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의 캐릭터 들은 불편하더라구요  너무 기괴해서 ........

 

예쁨의 상징이여야할거 같은 요정판의 외모도 뒤틀려있습니다

하지만 요정이 아름다워야한다는건

우리의 편견일뿐이고 외모가 중요한건 아니니깐요

맨날 이런말을 하면서도 편견을 바꾸지 못하는 사람들을 델 토로감독이 조롱하나 봅니다

 

불편하지만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작품

 

 

여러가지 이유로 판의 미로는 꼭 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강추할께요

 

작품이 너무 좋아서 꼭 보세요의 추천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영화를 보시라는 의미에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여러번 이야기 하지만 영화속 캐릭터 기괴하고

결말은 해피엔딩이지만 아픔의 눈물이 주륵 주륵 납니다

 

오필리아가 행복하다면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다행이긴하지만 ,,,,,

그래도 마음이 아픈건 어쩔수 없습니다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판의 미로 :오필리아의 세개의 열쇠 > 오늘 영화 약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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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도 (2002)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무간도> 오늘 영화 맑음

 

 

무간지옥:무간지옥에 빠진 자는 죽지 않고 영원히 고통받는다

무간도는 무간지옥으로 가는 길을 말한다

 

영인은 경찰이지만 범죄조직에서 오랜동안 위장 수사를 하고 있다

오랜 위장 수사로 극도의 불안증세는 점점 더 심해지고...

위장 수사를 벗어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사정상 벗어날 수는 없다

 

건명은 경찰이지만 범죄조직 내 스파이다

일종의 위장신분

경찰일을 계속할수록 조직의 요구 조건은 점점 더 심해지고

경찰 내의 스파이 관련 수사는

점점 더 심해지는데........

 

-------------------------------------

 

<무간도> ,2003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드디어,오늘의 영화  <무간도>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신세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무간도와 너무...... 비슷.....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홍콩영화 부흥기를 다시 본듯한 느낌의 무간도

 

영인...................... 너무 슬픕니다

 

사실 전 중국영화 홍콩영화 많이 본 사람인데요

중국영화 홍콩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과장되고 극단적인 표현입니다

 

그런데 뭐랄까 <무간도>의 영인은 리얼 그 자체입니다

불안한 눈빛, 표정 , 공포..................

오랜 위장 수사를 하고 있다 보니

영인의 일분일초는 불안 그 자체입니다

 

 

발각될지 모른다는 불안,

발각되자마자 죽게 될 거라는 불안,

그럼에도 수사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책임감...

 

그 와중에도 본인이 경찰이라는 정체성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아니 잊으면 안 되는 거죠 그 의미 하나로 견딘 건데요..

 

하지만 ,,, 영인은 이제 그만 벗어나고 싶어 하죠

이제는 그만하고 싶지만......

 

솔직히 말하면 전 유덕화나 장국영 배우를 더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양조위보다는,,,

 

근데 ,,,,

양조위의 연기는 정말 뭐라고 해야 할까....

 

상상을 초월한다고 할까요?

영인 그 자체라고 할까요?

보는 사람까지 불안하게 만들어 버리는 양조위의 연기

 

 

영인이 꼭 안전하게 위장 수사를 마무리하기를 바라게 됩니다 하지만 ,,,,,

 

영인도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낼 자격이 있잖아요

그렇게 오랫동안 위장 수사를 했건만 끝이 없습니다

왜 영인 혼자 지옥에서 고통받아야 했을까요

결국은..... 정말 무간지옥에 빠지고 맙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영인의 마지막 장면...

이 장면은 정말....

 

꼭 보세요 아 정말 영화 몰입해서 보는 버릇 고쳐야 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요....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무간도>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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