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디파티드(2006)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디파티드> 오늘 영화 맑음

자,,,드디어 <디파티드> 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이번에 아카데미시상식는
보고 또 보고 ,,,
보고 또 보고 ,,,ㅋㅋㅋ
많은 분들이 그려셨을꺼예요
당연히 저도 그랬구요

어떤 분 말씀이 딱 맞아요
퀸 연아의 금메달이 확정되던 순간의 느낌
우리가 월드컵 우승은 못해봤지만
월드컵우승을 한다면 이런 느낌일듯

와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와,,,,,

전 이안 감독님 작품 정말좋아합니다
이안 감독님을 정말좋아하는 이유가
아시아인이,,,어쩜 그렇게 헐리우드스러운
영화를 잘 만드는지,,,
아시아인이 너무나 헐리우드스러운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
정말 거장이다

했었는데말이죠,,,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은 너무나 한국스러운 작품으로
작품상과 감독상과 각본상을 동시에 석권??

이건정말,,,, 훨씬더 대단하거죠
훨~~~~~씬더 대단 합니다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재미있는 장면도 많았는데요
마틴 스콜세이지감독과 봉준호 감독님의
장면이 정말좋았었죠

재치있고 유머있는 봉감독님
덕분?에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이
검색어 1등을 하더라구요
스타등극???!!!!

저,,,,,근데,,,,여기서 잠깐!!!!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을,,,,,
모르셨던 건가요???????;;;;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고 많이 늦었던것뿐,,
현재시대의 최고의 거장,,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님을 모르셨던건가요?

검색어 1등 너무 쌩뚱,,,;;;

저 같은 경우는 언젠가 말한적이
있는데요
클래식 무비를 많이 아까는데요,,,
이유는 간단하죠
힙해지고 싶어서 ^^

클래식 무비에 애정을 갖는것이
힙하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근데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은
완벽한 완성도의 명작만해도,,,수두룩,,,,,
클래식 명작 무비만해도 수두룩,,,

그런데,,,,,ㅋㅋㅋㅋ
서두가 길었는데요
오늘의 영화 <디파티드>가
스콜세이지감독의 클래식 명작무비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의 작품중에서
가장 완성도 낮은 몇안되는 작품이지만,,
그많은 명작으로는 아카데미에게
외면 받다가 결국은 아카데미와 조우하게된,,
작품상,감독상,각색상의

<디파티드> 입니다^^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의 작품중에
완성도가 낮다는 뜻일뿐이죠,,,,
당연히 완성도 높고 연기 너무좋고
재미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홍콩영화<무간도>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생각했으나,,,벤치마킹이라고 하는것이
더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설정을 가져온것은 맞습니다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간도>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비슷한 설정의 영화만 봐도
미워하고 눈길도 안줬었구요

저게 뭐야? 흥!!

<디파티드>의 경우도
마틴 스콜세이지가
뭐가 아쉬워서 저러는거지?
실망이네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한참후에 어쩔수없이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나중에야 봤습니다
그리고 리뷰준비하면서 또 봤죠~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참 대단합니다
미모폭발 시절에도,어린 시절에도
늘 연기력으로 승부합니다
혼자서 아주 다 가졌어요 ㅋ

신기하죠? 미모와 연기력 둘다 가졌다는게요 ㅋ
둘중하나는 빠져야할꺼같은데 ㅋ


<무간도>의 영인 역인,,빌리 코스티건 역을
디카프리오가 하는데요
영인역은 양조위였죠,,,
연기력 수준은 둘 다 A+++++++급으로
비슷하지만,,,
영인은 보기만해도 불쌍하고 안타까웠다면
빌리 코스티건은 불안하고 긴장되더라구요

두 배우가 주는 느낌의 다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친아 느낌의 맷 데이먼이,,
유덕화가 했던 유건명역을 합니다
악역이구요 쥐새끼 역입니다

<디파티드>에서는 경찰조직에
침투한 범죄자 스파이를 쥐새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증지위가 했던
-증지위는 실제로 여배우 남결영님의 성폭행
혐의가 있는 사람이죠

범죄조직의 보스 한침역이 비중이
좀더 늘어나면서 잭 니콜슨이 연기합니다
프랭크 코스텔로 역입니다
과장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이
아주 ,,,역시 일품입니다


그리고 좀 중요한 새로운 캐릭터를
마크 월버그가 연기하고 딕냄경사역입니다
정말 중요한 역입니다
<무간도>에서 부터 막혔던
속을 뻥뚤리게 해줍니다
그리고 수상은 못했지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짠,,,,,한캐릭터가
있는데요 무간도에서는 황지성 반장역
황추성 배우님이 했던 역을
마틴 쉰 배우님이 퀴낸 서장역으로 나옵니다
빌리 코스티건의 비밀을 알고 있던
두분중에 한분이고
나중에 안타깝게도 조직원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죠;;;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자,,,,진짜,,,,시작합니다


경찰학교,,,두신참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시작이 너무 다르군요

콜린 설리반은 승승장구해서 벌써 엘리트 수사대에
들어가고 한명은??,,,,
빌리 코스티건은 아일랜드계 범죄조직
프랭크 코스텔로의 조직으로 들어가서
위장수사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콜린 설리반은 아주 어렸을때 부터
프랭크 코스텔로에게 범죄자훈련을 받고
의도적으로 경찰학교까지 들어가 훈련받은
경찰내의 범죄자 스파이였죠


진짜 경찰이였던 빌리 코스티건은
프랭크 코스텔로의 조직을 와해시키기위해
범죄자로 위장해서 들어간 경찰 스파이
였구요

서로의 임무를 위해 목숨을건
진짜 고양이와 쥐게임이 시작됩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코스텔로에 대한
정보를 넘겼지만 끝나지않는 위장수사

빌리 코스티건은 들통날지모른다는 불안감과
언제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점점
마음이 점점 피폐해집니다
위장수사에서 벗어나는 길은 코스티건이
정보를 넘기는 족족 엉망으로 만드는
경찰내의 스파이를 잡아야합니다


그건,,,설리반도 마찬가지죠
코스텔로는 조직내에 침투한 경찰스파이를
찾아내라며 설리반을 괴롭히는데요

스파이의 운명,,,

빌리의 진짜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던
두사람 딕냄경사와 퀴낸서장


퀴낸서장님은 빌리의 정체를
지켜주려다 콜린의 계략으로
결국 범죄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맙니다

서장님의 죽음으로 경찰들이 큰충격에
빠진사이 뼛속까지 경찰인 딕냄경사가
눈엣가시같던 콜린은 다혈질인 딕냄경사의
성격을 이용하여 작전에서 제외시켜버립니다


진짜 쥐새끼 콜린,,,,,

결국 서장님의 죽음으로,,,
높은 지위를 이용하여 딕냄경사와 서장님만
알고 있던 코스텔로조직내에 침투된
경찰스파이 사건을 맡게된 콜린

빌리의 정체가 들통나는건
이제 시간 문제인데요

코스텔로 조직과 경찰의 전면전이 갑자기
시작되고 코스텔로의 조직은 와해되게되는데요
경찰과의 총격전중
프랭크는 본인의 스파이 콜린에게 살해당합니다,


콜린 같은 쥐새끼도
범죄자들의 스파이짓은 이제
신물이 났던거죠
진짜 정체와 본성을 숨기고 엘리트 경찰로
많은 기회를 누리고 살고 싶었던 콜린의
결정이였습니다

진짜,,,,, 쥐새끼

상황이 진정되고 코스텔로를 사살했다는
경찰내 프리미엄까지 얻게되 콜린은
이제 화려한 커리어로 경찰조직내의
꼭대기로 올라갈날만 남았습니다

그런데,,,빌리 코스티건이 돌아옵니다


코스텔로 조직이 와해 됐으니,,
이제 경찰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상황
이제 담당이 콜린이니 빌리는 콜린이
자신의 신분을 되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콜린이 빌리의 신분확인 차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콜린의 책상에서
자신이 경찰내의 스파이를 잡기위해
넘겼던 범죄자들만 알수 있는 봉투를
보게된 빌리

콜린이 진짜 쥐새끼란걸 알게되고
경찰서에서 바로 빠져나옵니다

결국 건물의 옥상에서 다시만난 두사람
콜린은 들통난 정체에 당황을 하게
되고 스파이를 잡은 빌리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며 콜린을 연행해서
내려오는데요

엘리베이터안에서 빌리를 회유하려는
콜린,,진짜 경찰에게 범죄자의 말이
통할리가 없죠

그런데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마자
탕!!!!!!! 한발의 총성

경찰내에 쥐새끼가 콜린말고
또 있었습니다 콜린의 경찰동료였죠
콜린 자신도 몰랐던 같은 스파이
심지어 콜린과 경찰학교 동기였구요

빌리는 그자리에서 바로 죽고 맙니다
두 범죄자 스파이만 남고

그런데 다시한번 탕!!!!! 또 한발의 총성

콜린이 자신을 빌리로부터 구해준
자신과 같은 스파이를 죽여버립니다
정말 경찰이 되고싶었던
범죄자 스파이

경찰내의 스파이 사건까지 해결한
최고의 경찰이 되어버린 진짜 스파이 콜린
자신이 죽인 동기가 경찰스파이였던걸로
사건은 끝나버리고
빌리는 죽어서야 경찰신분을 되찾습니다

빌리 코스티건의 장례식장
죽은후 최고의 경찰훈장을 받은 빌리,,,
결국 다시 경찰이 되었지만 아무소용없습니다

며칠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콜린이
장을 보고 자신의 고급 아파트로
돌아와보니 잊고 있던 딕냄 경사가
와있습니다

콜린이 상황을 깨달은 순간

다시 탕!!!!!!! 마지막 한발의 총성

진짜 쥐새끼 콜린의 죽음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무간도>에서의 영인의 죽음 그리고,,,
영인의 죽음이 무의미해지는걸보고
꽉 막혔던 마음이,,
<디파티드>의 콜린의 죽음을 보고
뻥 뚤렸습니다 ㅋㅋㅋ

이런 결말 필요해요 정말가끔은요
그리고 디카프리오 음,,,,,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어요 ㅋ

그리고 무간도의 영인의 갑작스러운
X죽음,,,<디파티드>의 빌리의 X죽음은,,
알면서봐도 늘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던
두 사람의 조합과 의기투합 ㅋㅋㅋ;;;;
빠른 시일안에 두사람의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다시한번 평정할 영화가
나올꺼라고 확신합니다^^


<무간도> 보시고 <디파티드>를
보셔도 되고 거꾸로 보셔도 되요
비슷한 영화 다른 느낌이예요

두편다 추천하겠습니다

이담의 영화다이어리
<디파티드>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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