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21세기 영화 추천'에 해당되는 글 44건

  1. 친구와 연인사이 (2011)
  2. 서치 (2018)
  3. 디파티드(2006)
  4. 아메리칸 셰프 (2015)
  5. 우리의 20세기 (2017)
  6. 슈렉 (2001)
  7. 코코(2018)
  8. 그린북 (2018)

친구와 연인사이 (2011)

21세기 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추천리뷰네요
오늘의 영화는 < 친구와 연인사이> 입니다 ^^

아~19금 영화에요 지킬껀 지켜야죠^^
성인분들만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인데요
오늘 영화 그래도,, 맑음 입니다 ^^

저는 90년대 무비를 클래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클래식 무비를 인정하는걸
힙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90년대랑 00년대에는
정말 좋은 로맨틱코미디영화들이 많았었죠

그런데,,,,여기서 반전?
<친구와 연인사이>은 2011년 작품이고
전 사실 로맨틱코미디에 열광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친구와 연인사이>은 90년대식 로맨틱코미디를
바탕으로 00년대 정서를 약간 가미한
소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습니다
명작,걸작은 당연히 아니구요
성인이시면서 집에서 뭐볼꺼없나 할때
한번쯤은 큰기대없이 볼만한 작품이에요

하지만 알고계신가요?
그래도 저는 반듯이 최소한 한번은
볼만한 영화만 리뷰합니다^^


애쉬튼 커처가 남자주인공 아담이고
나탈리 포트만이 여자주인공 엠마입니다
그리고 감독이 고스트버스터즈의 이반 라이트만 입니다
이반 라이트만 감독이 제가 이 영화를
우연히라도 보게 된 이유입니다^^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가 최애영화중에
한편이라서요 ^^

그리고 좀 특이한? ,,, 나탈리 포트만이
로맨틱코미디 영화에?
<블랙스완>이후 좀 편안한 영화를
하고 싶었던거 같습니다

이반 라이트만감독과 나탈리 포트만이
좀 특이해서 선택해서 봤는데요
관심이라고는 일도없던
애쉬튼 커처에게 반해버린 영화입니다

애쉬튼 커처가 했던 아담역은,,,
모든 여성분들이 다좋아할 이상형인데요 ^^
잘생기고 순수하면서도 평범하지만
너무 착한 ,그래서 매력적인 아담역입니다

나탈리 포트만이 했던 엠마는,,,
이기적이고 차갑다라고 해석하는 분들이
있던데 사실 전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어요
이기적이라기보다는 개인주의적이고
모태솔로이면서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들다보니
여유가 없는 상황이랄까,,,

사실 사회생활 너무 힘들죠....
물론 전 레지던트는 아니지만 완전 정글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 시달리고 있다보니
연애는 무슨,,,연애따위 귀찮아 필요없어
라고 생각하는 엠마가 좀 이해가 되더라구요

첫만남은 17살때 쯤,,
캠프에서 만난 엠마와 아담
엠마는 공부만 잘하는 괴짜였고;;
아담은 유명한 방송인 바람둥이 아버지를 둔
인기최고 남학생이 었죠^^

그리고 20살
시끄러운 파티장에서 다시 만난 엠마와 아담
서로 바로 알아봅니다^^


왜,,그런 사람 있지않나요?
잘알지도 못하고 인연을 이어오지도 못하지만
잠깐의 이미지로도 기억 속에 좋은 이미지로,
호감으로 남아있는 사람
아주 잠깐알고 지낸 사람이라도요~

아담에게 엠마가, 엠마에게 아담이
그런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좀달랐던 것은 아담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었지만 엠마는 그럴 여력이 없었던거죠

"내일 귀찮은 집안일이 있는데 같이 갈래?"
"그래"

귀찮은 집안 일이라는게,,,
엠마의 아버지의 장례식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바로 이별,,,,

그리고 몇년후 ,
방송국 작가 지망생과 종합병원 레지던트로
만난 아담과 엠마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이번에는
정말 연락처를 주고 받고 헤어집니다


그리고 또 일년후,,,
아담은 자신의 아버지가 바람둥이기질을 못버리고
자신의 전여친과 동거한다는
사실을 알고 큰충격을 받게됩니다;;;
와 아버지 진짜;;; 할말이 없음^^;;;

아담은 술을 진탕마시고 술기운에 알고
있는 모든 여자들에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모든 여성들에게 거절당하고 맙니다
뭐,,당연하죠~

그런데 다음날 아담은 머리가 깨질듯한 숙취와
전혀 실오라기도 걸치지않은
나체로 전혀모르는 집에서 눈을 뜨는데요
바로 유일하게 집에 오라고 승낙해준
엠마와 엠마의 직장동료들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이 였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19금영화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추천도 별로하지 않는 편인데요
이유는 바로 ,,,재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재미가 없어요 우선 19금 영화는,,,

19금으로 작정하고 피가 너무 심하게
낭자하거나 너무심한 욕설에 혐오스러운
대사들은 그냥불편만할뿐이죠
기분만 안좋고

<친구와 연인사이>의 경우는 노골적인 대사와
성적인 표현 그리고 몇장면때문에
19금영화로 된거 같은데요
성인분이라면 ,,,저처럼 19금영화 안좋아하는
분도 어느정도는 편안하게 보실수 있는 정도
입니다

단,그래도 19금 영화이니 반듯이 성인분들만
보셔야합니다

그날,,,1년만에 다시만난날 아침,,
전날은 엠마집에 오자마자 나체로 난동?을
피웠던거 뿐이고,,,
그날아침,,,
아담과 엠마는 처음으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서로 신기해하면서 말이죠

근데,,,그이후 엠마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당연히 자연스럽게 연인이 될꺼고,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아담은 당황스러운데요
좀특이한 제안을 엠마에게 받게 됩니다

연인은 하지말고
서로 성적으로 필요할때?만
서로 이용할것

?????;;;;;

본능적인;; 부분만 서로 충족하고
대신 절대 연인은 아니고
어느한쪽이 상대를 사랑하게 되면
이런 관계를 그만둘것

아담입장에서는 엠마의 제안이
그냥 마냥 땡큐일듯 했으나,,,,
제 생각에는 아담은 그냥 연인이 되기위한
좀 특이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엠마의 독특한 제안을 수락했던 거 같습니다;;

그만큼 아담은 어렸을때 처음 만난 순간부터
엠마에게 호감이 있었고 그사실을 알고있었죠
엠마도 호감이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그사실을
깨닫지 못했던 거구요


처음에는 잠자리만하는 친구사이라는 걸
재미있게 즐기는 두사람,,,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아담의 마음은 점점커져 갑니다


아주 많은 잠자리는 해봤지만 데이트는
해본적 없는 두사람;;;
아담이 겨우 겨우 억지를 부려
데이트를 하게됩니다^^

아담의 진심을 담은 사랑고백.........
아담의 마음을 다알고 있었던 엠마
그리고 엠마의 거절,,,,

똑똑한 줄알았던 엠마가 생각보다는
바보같고 고집불통이네요

"더는 못해먹겠어"

엠마의 고집에 크게 상처받은 아담은
엠마에게 이별을 통보합니다

헤어지고 몇개월후 엠마 동생의 결혼식날
그 몇개월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엠마는 우울증에 빠지기 직전이지만
억지로 버티고 있었고,
아담도 엠마를 잊지못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정식 방송작가로 데뷔도
하게 됩니다

엠마보다 성숙하고 어른스러운
엠마의 동생 케이티덕분에
케이티의 결혼식전날
통화를 하게 된 아담과 엠마

이번에도 역시 아담의 냉정한 거절,
냉정하지만 현명한 아담의 거절;;


"우리는 끝난게 아니야
우리는 시작도 안했어 엠마"

정신이 번쩍든 엠마가 바로 아담에게
찾아갑니다
그리고 아담에게 진심의 사랑의 고백을 하고
서로가 얼마나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또한번의 성가신 엠마네 집안행사
케이티의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좀 비슷한 경험을 해봐서 그런가 ㅋㅋㅋ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근데 그게 더어려운,,,ㅋ;;;
어졌다 다시 우연히 만났다를,,,
해봤었던 경험자라 그런지
아담과 엠마의 마음이 좀 더 이해가 되더라구요 ㅋ

결국 전 잘되지 못하고 그냥 끝나버렸지만요
시작도 못하고 끝나버린 ㅋㅋ;;
생각나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스킨 쉽이라고는 손잡아본게 다구요 ㅋ

엠마와 아담 처럼 찌~~~~인한 경험까지는
아니더라도 친구에서 연인을 해본경험이
있거나, 해볼뻔한 저같은 분들은
영화보고나면
그 애가 생각 나실수도 있어요^^

잘지내나?
그때 우리가 사겼으면 어땠을까?
하고,,

단, 연락은 하지마시구요;;;
ㅋㅋㅋㅋㅋㅋ

한번쯤은 보실만한 영화로 추천합니다
단 성인분들만요~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오늘 영화 맑음
<친구와 연인사이>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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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2018)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서치> 오늘 영화 약간 흐림

결말스포 포함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은 <서치> 같이 보실까요^^


작년에 개봉한 영화 중에 신선한 영화로
주목 받았던 영화죠
저 같은 경우는 별관심없어 하다가
우연히 중요한 스포를 듣고 더 관심없이
지내던중 ㅋ 요즘 재미있는 영화를 찾고
찾다가 나중에서야 보게 된 영화 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강추예요~~~~~!!!!
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신선한 설정은 맞습니다 ^^

요즘은 사실 신선하다!
라고 할수있는 영화가 별로 없는 편이라,,,
신선한 설정에 눈길이 가긴합니다

해피엔딩이라는것도 맘에 들구요^^
네 해피엔딩입니다^^
담당 형사로 나왔던 데브라 메싱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계배우가 주연입니다

아 그리고 경찰이면서 악역인 데브라 메싱은
음,,,, 왜 그랬을까요?^^;;;
뭔가 안어울린다고 해야하나요
왜냐면,,,제가 봤던 데브라 메싱의
미드들은 모두 코믹이였거든요
윌&그레이스도 그렇고,
미스터리 오브 로라도 그렇고
거의 코믹에 밝은 역할이였는데요
<서치>에서는 거의 유일한 악역입니다
어두운 역입니다


아빠로 나왔던 존조배우는 잘아시죠?
스타트렉의 히카루 술루
이분 출생지는 대한민국 서울이군요^^

<서치>에서도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오구요 죽은 아내도 한국계로
나옵니다 당연히 딸도,,,

우리가 보기엔 오히려 그런설정이
특이하고 독특해보이긴 하지만,,,
사실 영화상의 설정일뿐이고
중요한 설정은 아닙니다
그냥 아빠와 딸의 이야기이고
스릴러입니다 그부분이 더 중요하죠

이영화의 진짜 독특한점은 상영시간내내
일반영상이아닌 가상의 인터넷화면으로
나온다는 건데요
이런설정들이 답답해보이지않을까
생각했지만,,,워낙 익숙한 화면이라그런지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단 한장면도 일반 영상이 없습니다
백프로 가상의 인터넷화면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주인공들이 화상통화로 소통하는것으로 시작해서
스마트폰혹은 노트북으로 우리가 늘쌍하는
인스타라든지 다른 sns 화면을
검색하거나 사진을 올리는 인터넷속의
화면들이 영화내내 나옵니다

sns와 인터넷을 아주 능숙하게 다루는
아빠가 갑자기 실종된 딸을 찾는
며칠동안의 이야기 입니다


자, 진짜 시작할까요
<서치> 입니다

아빠 데이비드와 딸 마고는
어느 집이나 똑같은 평범한 아빠와 딸입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엄마 파밀라의
부재인데요
얼마전 파밀라는 병으로 부녀를 두고
멀리 떠났습니다
마고와 데이비드는 서로 엄마와 아내의 죽음을
극복했다고,,,,,착각을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오히려 마고는 엄마의 부재가 오히려
점점 커지고 있음을 인정을 하고
데이비드와 대화하고 싶어하지만,,
아빠 데이비드는 오히려,,,
시간에게 무작정 모든것을 맡기고
외면하고 싶어하고 있었습니다

성인이였지만 아내의 죽음에 대한
큰충격은 데이비드도 힘들고 극복하기에
서툴수밖에 없는 문제였겠죠

근데,,,, 더 큰 문제는,,,
데이비드가 그럴수록,,,,
어린마고가 더 외로워지고 있었다는 건데요

아침에 분담하기로한 집안일을
하지않은 마고에게 어느 집 아빠처럼
똑같이 잔소리를 한 데이비드
오후 방과후에도 간단한 집안일을
하지 않은 마고에게 약간 화가 났습니다
한번 혼을 내야지하고 결심하고
일찍 잠에 드는데요

그날밤 11시경 아빠에게
마고의 부재중전화가 3통이나 와 있습니다
스터디 때문에 늦는다고만 알고
일찍 잠들었던 데이비드는 아침에 급하게
마고에게 전화를 해보지만
연결은 되지않고 통화가 어렵나,,,,하고
생각했던 데이비드는
약간 걱정스럽지만 기다리기로 합니다
수업중에는 통화가 어려울수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계속해서 마고와 연락이 되지 않고
결국 데이비드는 신종신고를 하게 됩니다
도무지 가만히 있을수 없었던
데이비드도 마고의 행적을 뒤쫒기
시작하는데요

좀,,,, 이상합니다

친구들과 스터디를 한다고는
했지만,,, 집에 일찍 간다고하고
집에 오지않았거나,,,
피아노 레슨때문에 늘 레슨비를
데이비드에게 받아갔으나,,
확인해보니 피아노를 6개월전에
그만 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빠에게 받은 레슨비로
추정되는 돈을 누군가에게 보낸 흔적이
남아있는 마고,,

다른것보다 정말 이상하고
데이비드가 생각도 못했던건,,,
마고가 전혀 친구가 없습니다
친구라고 아빠가 알고 있었던 아이들은
전혀 마고에 대해 아는것이 없습니다

점점 더 힘들어지는 아빠의 마음
담당형사 로즈메리형사는
최고의 엘리트 형사이면서 마고의 실종
사건에 직접 지원한 형사이지만,,
자꾸 마고가 가출한것 처럼 생각하도록
유도하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하지만,,,,6개월전에 이미 아빠도 모르게
피아노를 그만두고
레슨비를 다른 쪽으로 사용한정황이며
친구도 없는 마고의 행적은,,,,
가출이라고 봐도 충분한듯했습니다

가출이 아니라고 믿고 싶은 데이비드도
포기한듯했지만,,,,,
마고가 본인 sns에 올린 사진속에서
단서를 발견하고 추적
결국 마고의 자동차를 어느 호수에서
찾아냅니다


가출로 가닥이 잡히던 마고의 사건은
실종으로 다시 변경되고
경찰들이 대거 투입됩니다

그런데,,,, 그와중에,,,,
어떤 성범죄자가,,,마고의 사건은
자신이 벌인 일이라고 인터넷에
자백을 하고 자살을 하는데요

그렇다면 마고는 살해당했고
그건아는 유일한 사람이 자백을 하고
죽었다는건,,, 마고의 시신조차찾을
수도 없다는 것,,,,,,인가요!!!!

그런데,,,,, 충격적인,,,,증거를
아빠 데이비드가 찾아냅니다

인터넷 상에서 자백을 하고 자살한
성범죄자가 로즈메리형사가
참여한 범죄자 갱생관련 프로그램의
범죄자였다는 사실을 말이죠

결국 ,,,범인은 로즈메리형사의 아들이
였습니다

로즈메리형사의 아들이 sns에서
불우한 소녀인척하며 마고의 관심을
끌었고 엄마의 죽음으로 외로웠던 마고는
로즈메리형사의 아들을 sns의 또래 여자친구로
착각하고 있었던것

게다가 불우한 사연을 가진 sns친구를
도와주고 싶었던 마고가 레슨비를 모아
그친구에게 전해주려고 했고
결국 만나서 진실을 알게된 마고가
도망치려는 순간 !!!

절벽으로 로즈메리형사의 아들이
마고를 실수로 밀어버립니다
당황한 아들의 전화를 받은 로즈메리 형사는
아들의 범죄를 은폐하고 증거를 없앤후
마고의 실종사건에 지원하여
단순 가출사건으로 종료 시켜버릴려고
했던거죠

하지만 탐정버금가는 아빠 데이비드덕분에
수사방해가 어려워지자
알고 있던 성범죄자를 협박하여
거짓자백후 자살하게 만들기 까지합니다

범인은 잡았지만 도데체 마고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행히!!!!!
로즈메리의 아들이 실수로 밀었다는
절벽을 수색하니 마고가 살아있습니다
며칠이지난건 사실이라 부상까지
있었던 마고는 생존가능성이
히박했었으나 다행히 며칠전에 온 비덕분에
생존할수 있었습니다 ^^

몇개월후 다시 행복해진 마고와 아빠
마고는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고
대학합격소식을 기다리며
영화는 끝나는데요^^

완벽한 해피엔딩성애자라서
마고의 합격소식까지 보고 종료되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괜찮습니다 다시 행복해졌거든요^^

마고가 살아있다는것만으로도,,,,~~~^^

독특한 설정이 눈에 띄고 약간의 반전이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단,,,가상의 인터넷화면이다보니 긴장감은
좀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오늘 영화 약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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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티드(2006)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디파티드> 오늘 영화 맑음

자,,,드디어 <디파티드> 입니다^^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이번에 아카데미시상식는
보고 또 보고 ,,,
보고 또 보고 ,,,ㅋㅋㅋ
많은 분들이 그려셨을꺼예요
당연히 저도 그랬구요

어떤 분 말씀이 딱 맞아요
퀸 연아의 금메달이 확정되던 순간의 느낌
우리가 월드컵 우승은 못해봤지만
월드컵우승을 한다면 이런 느낌일듯

와 작품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와,,,,,

전 이안 감독님 작품 정말좋아합니다
이안 감독님을 정말좋아하는 이유가
아시아인이,,,어쩜 그렇게 헐리우드스러운
영화를 잘 만드는지,,,
아시아인이 너무나 헐리우드스러운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정말 대단하다
정말 거장이다

했었는데말이죠,,,

그런데?????

봉준호 감독님은 너무나 한국스러운 작품으로
작품상과 감독상과 각본상을 동시에 석권??

이건정말,,,, 훨씬더 대단하거죠
훨~~~~~씬더 대단 합니다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재미있는 장면도 많았는데요
마틴 스콜세이지감독과 봉준호 감독님의
장면이 정말좋았었죠

재치있고 유머있는 봉감독님
덕분?에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이
검색어 1등을 하더라구요
스타등극???!!!!

저,,,,,근데,,,,여기서 잠깐!!!!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을,,,,,
모르셨던 건가요???????;;;;


아카데미와는 인연이 없고 많이 늦었던것뿐,,
현재시대의 최고의 거장,,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님을 모르셨던건가요?

검색어 1등 너무 쌩뚱,,,;;;

저 같은 경우는 언젠가 말한적이
있는데요
클래식 무비를 많이 아까는데요,,,
이유는 간단하죠
힙해지고 싶어서 ^^

클래식 무비에 애정을 갖는것이
힙하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근데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은
완벽한 완성도의 명작만해도,,,수두룩,,,,,
클래식 명작 무비만해도 수두룩,,,

그런데,,,,,ㅋㅋㅋㅋ
서두가 길었는데요
오늘의 영화 <디파티드>가
스콜세이지감독의 클래식 명작무비는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의 작품중에서
가장 완성도 낮은 몇안되는 작품이지만,,
그많은 명작으로는 아카데미에게
외면 받다가 결국은 아카데미와 조우하게된,,
작품상,감독상,각색상의

<디파티드> 입니다^^

마틴 스콜세이지감독님의 작품중에
완성도가 낮다는 뜻일뿐이죠,,,,
당연히 완성도 높고 연기 너무좋고
재미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홍콩영화<무간도>의 리메이크 버전이라고
생각했으나,,,벤치마킹이라고 하는것이
더 맞지않을까 싶습니다
설정을 가져온것은 맞습니다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면이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무간도>를 보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비슷한 설정의 영화만 봐도
미워하고 눈길도 안줬었구요

저게 뭐야? 흥!!

<디파티드>의 경우도
마틴 스콜세이지가
뭐가 아쉬워서 저러는거지?
실망이네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주 한참후에 어쩔수없이
-볼만한 영화를 찾다가
나중에야 봤습니다
그리고 리뷰준비하면서 또 봤죠~

그리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참 대단합니다
미모폭발 시절에도,어린 시절에도
늘 연기력으로 승부합니다
혼자서 아주 다 가졌어요 ㅋ

신기하죠? 미모와 연기력 둘다 가졌다는게요 ㅋ
둘중하나는 빠져야할꺼같은데 ㅋ


<무간도>의 영인 역인,,빌리 코스티건 역을
디카프리오가 하는데요
영인역은 양조위였죠,,,
연기력 수준은 둘 다 A+++++++급으로
비슷하지만,,,
영인은 보기만해도 불쌍하고 안타까웠다면
빌리 코스티건은 불안하고 긴장되더라구요

두 배우가 주는 느낌의 다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친아 느낌의 맷 데이먼이,,
유덕화가 했던 유건명역을 합니다
악역이구요 쥐새끼 역입니다

<디파티드>에서는 경찰조직에
침투한 범죄자 스파이를 쥐새끼로
표현합니다

그리고,,,증지위가 했던
-증지위는 실제로 여배우 남결영님의 성폭행
혐의가 있는 사람이죠

범죄조직의 보스 한침역이 비중이
좀더 늘어나면서 잭 니콜슨이 연기합니다
프랭크 코스텔로 역입니다
과장되면서도 섬세한 연기력이
아주 ,,,역시 일품입니다


그리고 좀 중요한 새로운 캐릭터를
마크 월버그가 연기하고 딕냄경사역입니다
정말 중요한 역입니다
<무간도>에서 부터 막혔던
속을 뻥뚤리게 해줍니다
그리고 수상은 못했지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짠,,,,,한캐릭터가
있는데요 무간도에서는 황지성 반장역
황추성 배우님이 했던 역을
마틴 쉰 배우님이 퀴낸 서장역으로 나옵니다
빌리 코스티건의 비밀을 알고 있던
두분중에 한분이고
나중에 안타깝게도 조직원들에게
살해당하고 말죠;;;

서두가 너무 길었나요?
자,,,,진짜,,,,시작합니다


경찰학교,,,두신참이 졸업을 합니다
그런데 시작이 너무 다르군요

콜린 설리반은 승승장구해서 벌써 엘리트 수사대에
들어가고 한명은??,,,,
빌리 코스티건은 아일랜드계 범죄조직
프랭크 코스텔로의 조직으로 들어가서
위장수사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콜린 설리반은 아주 어렸을때 부터
프랭크 코스텔로에게 범죄자훈련을 받고
의도적으로 경찰학교까지 들어가 훈련받은
경찰내의 범죄자 스파이였죠


진짜 경찰이였던 빌리 코스티건은
프랭크 코스텔로의 조직을 와해시키기위해
범죄자로 위장해서 들어간 경찰 스파이
였구요

서로의 임무를 위해 목숨을건
진짜 고양이와 쥐게임이 시작됩니다

1년이 넘는 기간동안 코스텔로에 대한
정보를 넘겼지만 끝나지않는 위장수사

빌리 코스티건은 들통날지모른다는 불안감과
언제죽을지 모른다는 공포심에 점점
마음이 점점 피폐해집니다
위장수사에서 벗어나는 길은 코스티건이
정보를 넘기는 족족 엉망으로 만드는
경찰내의 스파이를 잡아야합니다


그건,,,설리반도 마찬가지죠
코스텔로는 조직내에 침투한 경찰스파이를
찾아내라며 설리반을 괴롭히는데요

스파이의 운명,,,

빌리의 진짜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던
두사람 딕냄경사와 퀴낸서장


퀴낸서장님은 빌리의 정체를
지켜주려다 콜린의 계략으로
결국 범죄자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맙니다

서장님의 죽음으로 경찰들이 큰충격에
빠진사이 뼛속까지 경찰인 딕냄경사가
눈엣가시같던 콜린은 다혈질인 딕냄경사의
성격을 이용하여 작전에서 제외시켜버립니다


진짜 쥐새끼 콜린,,,,,

결국 서장님의 죽음으로,,,
높은 지위를 이용하여 딕냄경사와 서장님만
알고 있던 코스텔로조직내에 침투된
경찰스파이 사건을 맡게된 콜린

빌리의 정체가 들통나는건
이제 시간 문제인데요

코스텔로 조직과 경찰의 전면전이 갑자기
시작되고 코스텔로의 조직은 와해되게되는데요
경찰과의 총격전중
프랭크는 본인의 스파이 콜린에게 살해당합니다,


콜린 같은 쥐새끼도
범죄자들의 스파이짓은 이제
신물이 났던거죠
진짜 정체와 본성을 숨기고 엘리트 경찰로
많은 기회를 누리고 살고 싶었던 콜린의
결정이였습니다

진짜,,,,, 쥐새끼

상황이 진정되고 코스텔로를 사살했다는
경찰내 프리미엄까지 얻게되 콜린은
이제 화려한 커리어로 경찰조직내의
꼭대기로 올라갈날만 남았습니다

그런데,,,빌리 코스티건이 돌아옵니다


코스텔로 조직이 와해 됐으니,,
이제 경찰로 돌아오기만 하면 되는 상황
이제 담당이 콜린이니 빌리는 콜린이
자신의 신분을 되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콜린이 빌리의 신분확인 차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콜린의 책상에서
자신이 경찰내의 스파이를 잡기위해
넘겼던 범죄자들만 알수 있는 봉투를
보게된 빌리

콜린이 진짜 쥐새끼란걸 알게되고
경찰서에서 바로 빠져나옵니다

결국 건물의 옥상에서 다시만난 두사람
콜린은 들통난 정체에 당황을 하게
되고 스파이를 잡은 빌리는 수많은
증거가 있다며 콜린을 연행해서
내려오는데요

엘리베이터안에서 빌리를 회유하려는
콜린,,진짜 경찰에게 범죄자의 말이
통할리가 없죠

그런데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마자
탕!!!!!!! 한발의 총성

경찰내에 쥐새끼가 콜린말고
또 있었습니다 콜린의 경찰동료였죠
콜린 자신도 몰랐던 같은 스파이
심지어 콜린과 경찰학교 동기였구요

빌리는 그자리에서 바로 죽고 맙니다
두 범죄자 스파이만 남고

그런데 다시한번 탕!!!!! 또 한발의 총성

콜린이 자신을 빌리로부터 구해준
자신과 같은 스파이를 죽여버립니다
정말 경찰이 되고싶었던
범죄자 스파이

경찰내의 스파이 사건까지 해결한
최고의 경찰이 되어버린 진짜 스파이 콜린
자신이 죽인 동기가 경찰스파이였던걸로
사건은 끝나버리고
빌리는 죽어서야 경찰신분을 되찾습니다

빌리 코스티건의 장례식장
죽은후 최고의 경찰훈장을 받은 빌리,,,
결국 다시 경찰이 되었지만 아무소용없습니다

며칠뒤,,,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콜린이
장을 보고 자신의 고급 아파트로
돌아와보니 잊고 있던 딕냄 경사가
와있습니다

콜린이 상황을 깨달은 순간

다시 탕!!!!!!! 마지막 한발의 총성

진짜 쥐새끼 콜린의 죽음 그리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무간도>에서의 영인의 죽음 그리고,,,
영인의 죽음이 무의미해지는걸보고
꽉 막혔던 마음이,,
<디파티드>의 콜린의 죽음을 보고
뻥 뚤렸습니다 ㅋㅋㅋ

이런 결말 필요해요 정말가끔은요
그리고 디카프리오 음,,,,,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말이 필요없어요 ㅋ

그리고 무간도의 영인의 갑작스러운
X죽음,,,<디파티드>의 빌리의 X죽음은,,
알면서봐도 늘 마음이 안좋습니다

그리고 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의 조합이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던
두 사람의 조합과 의기투합 ㅋㅋㅋ;;;;
빠른 시일안에 두사람의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다시한번 평정할 영화가
나올꺼라고 확신합니다^^


<무간도> 보시고 <디파티드>를
보셔도 되고 거꾸로 보셔도 되요
비슷한 영화 다른 느낌이예요

두편다 추천하겠습니다

이담의 영화다이어리
<디파티드>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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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셰프 (2015)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아메리칸 셰프> 오늘 영화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요즘도 먹방이 인기인데요,,,
진짜 먹방 영화 오늘의 영화는
<아메리칸 셰프> 입니다
보고 나면 식욕이 마구마구~!^^
침이 질질;;;;

배가 고파요 살이 찔려는 걸까요
먹는걸로 스트레스 풀면 안되는데,,,,
대리만족이라도,,,,
아~~그릴 샌드위치;;;;;

아이언 맨의 해피
감독겸 배우 존 파브로,
모던 패밀리의 소피아 베르가라
특별 출현으로
로버트 다우니주니어,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먼

<아메리칸 셰프> 입니다 ^^


미국전역의 맛있고 유명한 음식들이
아주 많이 나옵니다
특히 그 음식 맛있다는 뉴올리언스,
쿠바식 그릴 샌드위치,
텍사스의 스테이크가 정말 인상적이
였는데요

돈 스파이크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매장의 스테이크가
<아메리칸 셰프>에 나오는
텍사스 스테이크와 너무 똑같아서
깜짝놀랐습니다

영화속에서 보고 너무 맛있겠다
했었는데,,,,텍사스 방식의 스테이크가
유명하긴 한가봐요
돈 스파이크님도 반하신 모양이더라구요

존 파브르 감독겸 배우가 실제로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넷플릭스에서
음식관련 프로그램도 출현하고
있다고 하내요

아~한국인 출신 셰프도
출현한다고 합니다

<아메리칸 셰프>에서의 역할도
주연겸 미국 최고의 셰프인데요
고추장으로 요리를 하는 장면도
잠깐 나옵니다

너무 잘만든 훌륭한 영화라기보다는
요리보는 눈이 즐겁고
미국전역이 아름답고,
나쁜사람없고,
나락으로 떨어진 재능있는
셰프의 성인 성장기 영화입니다

그동안 영화작업을 하면서
제작사의 간섭에 너무 시달렸던
존 파브르가 작정하고 독립영화 형식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특별출연한 배우들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스칼렛 요한슨
더스틴 호프먼 정도라면
독립영화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제작비대비 4배를 벌었다고
하니,,,왠만한 메이저급 영화는
되는듯^^


결국 아이언맨의 해피가 해피해지는 이야기^^

자기관리도 좋고
곧 여름도 될테고
뭐 여러가지 이유로 날씬한 몸매를
간절히 원하긴하지만,,,

맛있는 음식이 주는 행복은
정말대단하긴 합니다

먹방지겨워,쿡방 그만좀하지
우와 돼지같애 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보면 함박웃음 ㅋㅋ
어쩔수 없죠,,^^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못나가는데
맛있는 영화 보면서 대리만족이라도
하는거죠

자,,,시작할까요~
<아메리칸 셰프> 입니다

미국 최고의 헤드 셰프 칼 캐스퍼
늘 바쁜 워커 홀릭입니다

며칠후에 유명한 요리 비평블로거
램지 미첼이 방문한다고 하니
더 정신없이 바쁜데요
그와중에도 이혼한 전처가 양육하고 있는
아들 퍼시와 램지 미첼을 위한
재료를 사러갑니다

거기서 뉴올리언스 식 샌드위치를 사먹는데요
아빠 덕분에 요리와 음식에 관심있던
퍼시는 뉴올리언스식 샌드위치에 반해
언제꼭 뉴올리언스에 가자고
아빠에게 말하지만,,칼은 일핑계만 대며
건성으로 넘겨버리고 말죠


램지 미첼이 방문하는 날 메뉴선정으로
칼은 사장과 크게 싸우게되고
결국 메뉴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램지 미첼은 아무도 모르게 음식을 먹고
사라집니다

그후 칼의 음식에 대한 램지 미첼의 비평은
음,,,,칼의 음식은 음식도 아니다?
정도의 내용으로 발행됩니다;;;;
망할 트위터 음식 비평가,,,

트위터가 뭔지 전혀 모르는 칼은
퍼시의 도움으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고
램지 미첼에게 재결투?를 신청합니다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었던거죠

동료들의 위로로는 심하게 상한
자존심에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데요

심기일전하려는 그 와중에
짜증을 유발시키는
독선적인 레스토랑사장과
재결투의 날 메뉴 선정문제로
다시 대판 싸운게된 칼은
레스토랑을 홧김에 뛰쳐나오고 맙니다

여기서 잠깐 레스토랑사장은
더스틴호프만입니다^^

그것도 재결투의 날???!!!
그중요한날 ,,,,욱하는 성질머리로
큰사고를 치고만 칼,,,

이상황을 기다렸던 건지
램지 미첼은 칼이 도망쳤다며 트위터에
또한번 칼을 조롱하는데요,,,,;;;

그노무 성격이 또 문제;;;
이번에도 화를 참지못하고
레스토랑으로 돌아가서 난동?을
피운 칼,,,요즘은 모든 사람들이 방송인?
이란걸 모르는 모양,,,

고스란히 인터넷에 퍼지게됩니다
백만 안티?를 양성하고
셰프계의 양아치가 됨과 동시에
레스토랑에서도 시~~~~원하게
짤립니다 ㅋㅋㅋㅋ;;;

두번째 친 사고로 모든것을 잃게된
칼 캐스퍼

그런데 전처가 늘하던 말이면서
칼이 늘 무시하던 말이 있었는데요

당신은 남 밑에서 요리하면 행복하지 못해

이때다 싶은 전처 이네즈는 칼에게
푸드 트럭을 추천하는데요
이네즈는 다 계획이 있습니다 ㅋㅋ
자신의 전전남편?에게 트럭을 구입해서
시작하라고 칼을 설득합니다


이네즈의 전전남편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구요

낡고 낡은 트럭을 구한 칼
본격적으로 푸드 트럭 사업을 시작합니다
레스토랑의 마틴과 아들 퍼시가 합류하는데요

재미있는 에피소드

트럭을 구했지만 일손이 좀부족한
칼과 마틴 삼촌은 주위에서 쉬고 있던
라틴계 사람들에게
공짜 맛있는 그릴 샌드위치를 해주겠다며
약간의 도움을 부탁합니다

일이 잘정리되고 약속대로 공짜 그릴 샌드위치를
해주기위해 준비하는데요
어린 퍼시가 일을 도와주다 재료를
좀태우게 됩니다

아빠 칼과 역시 셰프인 마틴 삼촌이
그재료들을 버리고 다시 만들려고 하자
어짜피 아저씨들 공짜로 주는건데
좀어떠냐는 철없는 퍼시

칼과 마틴 삼촌,,갑자기 표정이 굳어지는데요

고객에 대한 ,사람에 대한 예의와 성의
그리고 음식의 중요한 의미를 가르쳐주는
아빠 그리고 삼촌,,,
똑똑한 퍼시는 정말 중요한 것을
다시 깨닫게 됩니다^^

칼과 마틴 삼촌과 퍼시
새로 정성스럽게 만든 공짜 그릴 샌드위치를
일을 도와 준 사람들에게 대접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며
뿌듯해합니다

며칠뒤,,,
그렇게 가고 싶어하던
뉴올리언스에 가서 같이 장을 보고
군것질을 사먹고 돌아오는 아들과 아빠
마틴 삼촌만 죽어라 고생중???

트위터 천재이자 마케팅의 천재인
ㅋㅋㅋㅋ
퍼시가 아빠의 푸드 트럭의 세세한
위치를 매일 올린덕에 인기 폭발 하게된
칼의 푸드 트럭

불같은 성격에 사고 뭉치고
요리에 대한 자존심이 너무 쎄서
문제인 칼이 지만
좋은 아빠이자,,최고의 셰프였던
칼의 실력이 푸드 트럭에서
꽃을 피웁니다

가는 곳곳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칼의 푸드트럭

의리있고 실력있는 셰프 마틴 삼촌과
트위터 마케팅 천재 퍼시 덕분이기도 합니다

대성공중인 푸드 트럭에 어느날,,,
결국 요리 비평블로거 램지 미첼이
다시 찾아옵니다

마침 일을 도와 주기위해
잠깐 합류했던 전처 미네즈가

당신한테는 안팔아!!

라고말하지만
그럴줄알고 이미 다른 사람 시켜서
먹어봤다는 램치 미첼 ㅋ

비평이나 화해가 아니라
동업을 제안합니다

적과의 동침??^^
에이~아니죠,,,
진정한 요리계의 대 화합입니다

램지 미첼의 투자로 푸드트럭이
아니라 자신만의 매장을 갖게되는
칼 캐스퍼

칼 캐스퍼의 행복한 요리가
진짜 시작되는데요

부와 명예를 되찾고,,
게다가 가족의 사랑 까지
다시 찾게 됩니다


본인의 레스토랑에서
이네즈와 다시 결혼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아름다운 음식들^^
어려움을 이겨내는 착한 사람들
미국 전역의 맛있는 음식들
신나고 즐거운 라틴음악
너무 매력적인 라틴음식들

그리고 아빠 엄마 ,,,퍼시
마틴 삼촌^^

배고플때 보시지는 마시구요
대신 매일 매일 춤추고 노래하고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날들이 되시길 바랄께요~

이담의 영화다이어리
<아메리칸 셰프>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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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영화 추천

 

아무리 힘들어도 금방 괜찮아져
그래봐야 또 힘들어지지만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영화속명대사
우리의 20세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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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슈렉 1> 오늘 애니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빈티지 추천 애니 <슈렉> 1편입니다
오랜만에 드림 웍스의 <슈렉> 만나보시죠^^

음,,,,,, 시리즈가 4편으로 끝났는데요
마지막 편을 보며 제가 했던 생각은

-우와 피오나 공주는 정말 끝까지 완벽한 여성이구나,,,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최근 2000년대 이후 여성 캐릭터 중
최고의 캐릭터중 하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피오나는 정말 끝까지 완벽했습니다
시리즈 정주행 추천할께요 ^^

일단 오늘은 <슈렉> 1편입니다 ^^


성밖 늪지대의 괴물 슈렉
더러운 진흙으로 목욕하는게 취미이고
동화책 따위는 화장실 휴지로 쓰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던 중
방해꾼들이 갑자기 나타납니다

슈렉이 그렇게 무시하고 싫어하는 동화속 주인공들!
파콰드영주가 동화속 주인공들을
모두 쫓아낸것!!
슈렉은 자신만의 숲을 되찾기위해
어~~~쩔수없이 파콰드영주를
만나러 떠나는데요


처음에 슈렉이 나왔을때 사람들이
정말 깜짝놀랐었죠
우리모두가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했던 동화를
마구마구 비틀어버릴수 있다니?!!!!!
그런데 ,,,,, 하나도 속상하지않더라구요?^^
속상하기는 커녕,,,,,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그게 더 히한했어요
그동안 동화속 주인공들을 그렇게 사랑하면서도
불만이 있었던 걸까요
그래서 우리 대신 동화를
비틀어준 <슈렉>에 열광했던 걸까요? ^^

동화속 남자주인공이다 함은 자고로,,,,^^
남성스럽고, 강하고,용기있고,
절대 눈물따위 흘리면안되고,
꼭 잘~~~생긴 왕자이어야하고
동화속 여자주인공은
여성스럽고 , 순종적이고, 착하고, 얌전하고
꼭 예쁜 공주여야 하는 법이지요~~~~~

아후,,,, 진짜 개나줘버려 ~~!!^^;;;
라고 <슈렉>이 말하고 있습니다 ^^
ㅋㅋ


매력있는 영화나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바로 캐릭터 이죠
다양하고 개성있는 캐릭터를 볼수있다는것은
관객입장에서는 큰즐거움인데요

슈렉과 피오나에 버금가는 캐릭터가
또 하나 있죠?
동키~~!! ㅋㅋㅋ
저의 사랑입니다 ^^


동키는 매력 덩어리 인데요
특히 사랑에 대한 편견이 없습니다
왕자는 공주하고만 사랑해야하고
당나귀는 당나귀하고만 사랑해야한다고
도대체 누가 그랬나요??

동키한테는 전혀없습니다 동키는 그런거 몰라요
겉모습만 보고 사랑하지도 않아요
아무리 무섭게 불을 뿜고 있어도,,
동키는 사랑에 빠질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모르시겠나요?
<슈렉>을 보시면 알수있습니다^^

굳이~~~~~ 동키의 단점을 꼽자면,,,
말이 좀,,,,많다는거 정도??,;;;;
굳~~~이 뽑자면 그렇구요
동키에게 단점 따위는 없습니다
동키는 완벽한 당나귀이니까요 ^^

나만의 숲의 늪지대에서 더러운
(꼭 더러워야 해요) 진흙목욕이나 하면서
친구따위 연인따위 가족따위 없이
조용히 혼자 살아가고 싶었던
숲속의 괴물(?) 슈렉
정말 어~~~쩔수 없이 ,,,억~~~~지로
피오나공주를 구하러 가게되고
친구라면 질색하던 슈렉이
평생의 소울메이트,영원한 반쪽 피오나를
만나게 됩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겁나먼 왕국> 의 슈렉
꼭 다시 만나보시면 좋겠습니다

ps 장화신은 고양이이야기 기다리셨나요?
장화신은 고양이는 2편 리뷰에서 만날수있습니다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슈렉> 오늘 애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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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코코> 오늘 애니 매우 매우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추천 애니는 <코코> 입니다
디즈니의 픽사 스튜디오 2018년도 작품입니다
온가족이 보면 딱 좋은 애니메이션이예요^^

사람이 살면서 좀 안타깝지만
반듯이 경험하게 되는 일이 있는 데요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입니다

아주 늦게 경험하는 사람도 있고
일찍 경험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서
가족의 죽음을
아직경험하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아주 한~~~~~~참 후에
경험하시길 바랄께요
하지만 경험하지 않을수는
거의 없다고 생각하셔야할꺼 같습니다
안타깝지만,,,,,언젠가는,,,,,

저의 경우는 음,,,,,
좀 일찍 경험한 편인데요
어른도 되기전 인생의 전부라고도
할수있는 엄마를 보내고 말았는데요

시간이 좀 많이 지났는데도
늘 엄마를 생각하고 친오빠와 일년 365일중
350일은 지금도 엄마 이야기를 하고 지냅니다
가슴속에 살아있다는 말이 이런건가봅니다

그러다보니 늘 궁금한데요
엄마가 있는 곳은 어떤 곳일까?
엄마는 어떻게 지낼까?
엄마는 뭘하고 있을까?
하고 말이죠

근데 애니메이션 <코코>를 통해서
죽은 사람들의 세상을 보고나니,,,,,
안심이 좀 되더라구요^^

우리 엄마가 있는 곳이
저렇게 음악이 있고
유머가 있고,꽃이 있고
유쾌한 망자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니,,,
다행이다싶었습니다 ^^

픽사 스튜디오의 기묘한 음악여행
<코코> 입니다


미구엘은 뮤지션이 되고 싶은 12살소년인데요
그건 불가능한 꿈일뿐입니다
왜냐면 미구엘의 집안에서는
음악금지령이 있기때문이죠
미구엘 말로는 멕시코에서 음악 싫어하는
집안은 미구엘네 집안밖에 없을꺼라고
하더라구요^^;;

음악금지령이 내려진 이유는
미구엘의 고조할머니 마마 이멜다때문입니다
마마 이멜다의 남편이 음악을 한다며
집을 나가고 말았고
버려진 마마 이멜다는 혼자서
딸을 책임져야했기 때문에 신발을 만드는
기술을 배워 악착같이 살아갈수밖에 없었구요

마마 이멜다는 음악때문에 남편이 떠났기
때문에 후손들이 절대 음악을 듣지도
못하고 즐기지도 못하도록 만들었고
마마 이멜다의 딸인 마마코코,
그리고 미구엘의 할머니이면서
마마 코코의 딸인 마마 엘레나에게 까지
집안의 음악금지령이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다른 가족들은 전혀 반항?없이 음악없는
집안의 전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또 가업을 이어받아 신발만드는 일을
모두들하고 있었지만,,,,,
뮤지션이 되고 싶은 미구엘은 죽을 맛입니다

뮤지션으로 가족에게 인정받고 싶은
미구엘은 전설의 뮤지션 에르네스토같이
되고 싶은데요
음악금지라니 마마 엘레나가 정말
너무하네요

어느날 결국은 마마 엘레나에게
뮤지션이 되고 싶은 마음을 걸리게되고
하나 밖에 없는 기타를 마마 엘레나가
부시고 마는데요

집을 뛰쳐나온 미구엘은 가장존경하는 뮤지션
에르네스토의 묘지로 달려가서
옆에 있던 에르네스토의 기타를 잠깐 빌리기?로
합니다

집안에 있던 마마 코코와 마마 이멜다그리고
얼굴이 모두 찢겨진 뮤지선 고조할아버지의
가족사진에서 우연히본 기타가
에르네스토의 기타와 똑같이 생긴걸 봤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에르네스토가 미구엘의 고조할아버지?
에르네스토가 고조할아버지라고 확신한
미구엘이 기타를 빌려
치는 순간!!!!!!~~~~

진짜 기묘한 음악여행이 시작됩니다

에르네스토의 기타를 치는 순간!!!
죽은 자들의 세상에 가게된 미구엘
우연히 만나게 된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
반가운거야 사실이지만,,,,,,
미구엘이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소동을 피우면서
마마 이멜다의 사진을 가족의 제단에서
가지고 죽은 자들의 세상에
건너온덕분에 마마 이멜다는 망자의 날에
집에 가지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불같이 화를 내는데요;;;;


가족 제단에 사진 있어야만이
망자의 날에 집에 갈수 있다는
죽은 자들의 세상의 규칙 때문입니다

게다가 집안에 음악금지령을 내린
마마 이멜다는 화를 낼수밖에 없는데요
뮤지션이 되고 싶은 고손자라니,,,,,

죽은 자들의 세상에서 해가 지기전까지
미구엘이 사는 세상으로
돌아가지않으면 영원히 갇히게되는데요
돌아가는 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죽은 가족이 미구엘을 축복해주면됩니다

제단에 사진을 올려야하는 마마 이멜다는
미구엘을 어서 축복하고 집으로 보내고
싶지만 미구엘은 마마 이멜다의 축복은
받고 싶지않아 도망치고맙니다
음악을 평생하지않겠다는 조건때문인데요

고조할아버지라고 확신하는
에르네스토의 축복과 음악적재능을 인정받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에르네스토를 찾아가기로 합니다
고조할아버지는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줄꺼라
확신했기 때문이죠


그러던중 헥터라는 일행이 생기는데요
헥터가 에르네스토와 아는 사이라며
만나게해줄테니 집으로 돌아가면
자신의 사진을 제단에 올려달라 부탁합니다
가족이 제단에 사진을 올려주지않아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상에 갈수 없는 헥터
예전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아무도 헥터를 기억하지않는 걸까요?
약간,,,,사기꾼 같은 헥터가 미구엘은
믿을수가 없는데요


결국 서로 약간의 오해로 싸움을 하게되고
미구엘 혼자 에르네스토를 만나게
됩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이제 고조할아버지의 축복과 음악적재능을
인정받고 집으로 돌아가기만 하면되는데요

그순간,,,,,
감춰졌던 90여년전의 진실이 밝혀집니다

미구엘이 그렇게 좋아했던
에르네스토의 음악은
모두 헥터가 만든곡이였으며
게다가 에르네스토는 헥터의 음악을
훔치기위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했던
헥터를 죽인 살인자였던 것!!!

그리고 미구엘의 고조할아버지는
에르네스토가 아니라 헥터였던 거죠!
헥터의 음악과 기타까지 훔쳐
죽어서 까지도
최고의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있던 에르네스토
반면 진짜 뮤지션이 였던 헥터는
아무도 기억하지못하고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던 마마 코코까지
치매때문에 점점 기억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헥터가 잊혀져버리면
안되는데요
살아있는 사람들의 세상에서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망자는
죽은자들의 세상에서도 소멸되고
말기때문입니다

헥터에게는 시간이 없습니다
미구엘이 빨리 돌아가 가족제단에
사진을 올려야하는데요
에르네스토의 본색을
알리는 소동중에 미구엘이
유일한 헥터의 사진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곧 해가 지는데요
헥터에게도 시간이 없고
미구엘에게도 시간이 없습니다
결국 마마 이멜다와 파파 헥터에게
아무조건없이 축복을 받고
돌아온 미구엘,,,
빨리 마마 코코에게 가서
아빠인 헥터를 기억하게 해야하는데요
치매인 마마 코코에게 그건 쉬운일이
아닌데,,,,,,;;;;

하지만!!!!
미구엘이 불러준 헥터의 리멤버미를 듣고
마마 코코는 헥터를 기억하게되고
서랍안에 감춰두었던
찢어진 가족사진의 헥터의 얼굴부분을
꺼내서 미구엘에게 보내줍니다

그리고 마마코코의 수첩속에는
그동안 사람들이 에르네스토의 곡이라고
생각했던 곡들이 모두 헥터의 곡이라는
증거까지들어있었는데요!^^

미구엘은 뮤지션이 되고,
결국 온가족이,
일년후 망자의 날 집에 방문한
돌아가신 마마와 파파까지
모두 모두 행복해지는 이야기

마음이 짠~! 눈물이 펑펑 쏟아지지만
보고나면 너무 행복해지는 작품
가족을 다른 세상으로 보내본
경험이 있는 분이라면
그리고 그분을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는 분이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깊은 마음의 울림이
있으실꺼예요

취향저격 픽사 스튜디오 작품
아 진짜~~~~ 이사람들 정말,,,,
이렇게 매번,늘,항상 잘해도 되는건가요?
ㅋㅋㅋㅋ

그냥 픽사 스튜디오는 더 잘할필요없고
더 잘할수도 없을 꺼같구요
그냥 앞으로도 이렇게만 하면 될꺼같습니다

힐링 그자체 작품 <코코>
꼭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이담의 다이어리
오늘의 추천 애니 <코코>
오늘 애니 매우 매우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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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2018)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그린 북> 오늘 영화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늘의 추천 영화 <그린북> 입니다


예전에는 영화는 반듯이 개봉하는 날
봐야 직성이 풀리곤 했었는데요

여러번 하는 이야기지만 전 요즘은
집에서 보는 영화를 더 선호합니다
느낌이 확~!오는 영화만 영화관에서
보는 편인데요

그중에서 느낌이 정말 확~!!!왔으나
잠깐 시간을 끌다가 영화관에서
놓치고 말았던 영화
보고나서 역시 완전 취향저격이다 했던 영화
확~!왔던 느낌이 정확했던 바로 그 영화

<그린북> 입니다

반지의 제왕 아라곤 비고 모텐슨이
토니 발레롱가 역이구요
문라이트의 후안 마허샬라 알리가
돈 셜리 박사 역입니다


음,,,, 연기 대결이 불꽃이 튄다라는 표현은
너~~~~무 구식이구요

연기력에 점수를 준다면
A++인 두사람의 주거니 받거니 연기를
보고 있자니 또 다른 의미로 눈이
행복합니다
진정한 브로케미 인거죠
브로케미 로드 무비 입니다

두 배우도 서로 연기 하기
재미있었을꺼 같은 느낌입니다

전 어렸을때 부터 아라곤 팬이라,,,,
반지의 제왕팬이 였던 분들은 아시죠?
비고 모텐슨은 진작에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을
받았어야하는데,,,,
<그린북>으로 오랜만에 후보에
들었으나,,,,결국은,,,,못탔죠;;;

아,,,,근데요,,,,<그린북>에서의
비고 모텐슨의 연기를 보시면
대체 왜?못탓을까? 라는 의문이 드실꺼예요
그냥 감탄이 절로,,,,나오는 연기

그리고 개인적으로 비고 모텐슨배우의
요즘 필모그래피를 보면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영화가 많더라구요
배우의 성향까지 들어나는 듯 한 느낌이라
더욱더 응원하게 된다는 ^^

마허샬라 알리야 뭐,,,,
매해 아카데미의 단골 후보가 될듯하고
조만간 남우주연상도 결국 받게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1960년대,,,흑인에 대한 차별이
아주 극심하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무식하고
먹성만 좋고
그저그런 직업에 가난한 이탈리아계
이민자 토니 발레롱가

핫도그 먹기 내기를 해서 번
50달러로 월세를 내야합니다
돈을 많이 벌수있다며
같이 일하자는 제안은 늘 거절하는데요
왜냐하면 거의 불법적인 일이기 때문이죠

늙은 건달같은 외모에
무식하고 가난하지만
부엌의 테이블에서 숙제하는 아이들을
큰소리로 칭찬하고
아내 들로레스가 하는 말 한마디에
꼼작못하는 애처가 토니


어느날 보수도 꽤 괜찮고
합법적인 일의 면접을 제안 받습니다
돈 셜리 박사라고 하는 피아니스트의
남부 투어기사 일자리인데요
8주간 집을 비워야한다는거 빼고는
완벽한 일자리입니다

그런데? 돈 셜리 박사라는 사람이
흑인 피아니스트네요?
흑인이 고용주?
그리고 흑인 피아니스트가 남부투어?

ㅋㅋㅋㅋㅋ


흑인인종차별이 일상? 이던 시절
재미있는 장면으로
어느 날 토니의 집에
흑인수리공 두명이 방문합니다

토니의 아내가 그수리공들에게 고맙다며
음료수를 대접하는데요
토니가 그장면을 조용히 바라보다
그두명의 수리공을 배웅해주러 아내가
나간사이 그들이 음료를 먹었던
유리잔을 스레기통에 그냥 버려버립니다
무슨 세균이라도 묻은 거처럼,,
그냥 평범한 사람이 였던 토니도 당연한거처럼
흑인을 차별하고 있었던거죠
근데 아내들로레스의 반응이 재미있습니다
토니가 버린 유리잔을 어이없어하면서
쓰레기통에서 다시 꺼내놓는 들로레스

토니가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는
아주 현명하고 지혜롭고 마음이 따뜻했던
사람이 였던거죠

그리고 그렇게 편안하게?
인종차별을 하던 토니,,,
흑인 고용주와 8주간의 남부투어를 시작합니다
상사가 흑인이라는건 조금 맘에 안들었지만
일을 거절할 정도로 흑인고용주가
싫었던것도 아니고
보수가 꽤 괜찮았으니까요


오히려 8주간 집을 떠나야한다는게
걸렸지만 들로레스의 허락을 받고
매일 편지를 쓰고,
크리스마스 전날에는 꼭 돌아온다는
약속을 하고 토니는 돈셜리 박사와
투어를 시작합니다

흑인 피아니스트의 남부투어,,,,
1960년대에 말이죠^^;;

뉴욕의 흑인 피아니스트도 특이한데
굳이 남부투어를 하는 돈 셜리 박사

투어를 시작하자 더 재미있습니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사람 ㅋㅋㅋ
돈 셜리 박사는 귀족이네요
예상은 했었지만요

교양있고 깔끔한 성격에
지적이면서 이성적인 셜리박사

무식하고 먹성만좋고
철자는 늘 틀리고 불같은 성격에
툭하면 흥분하는
토니와 정반대입니다 ㅋ

무슨 흑인이 프라이드 치킨도 먹어본적
없냐며 토니는 흥분하지만
흑인이라고 프라이드 치킨을 다 좋아한다고
생각하는 건 편견이라는 셜리박사 ㅋ

맞습니다 ㅋ
셜리 박사는 틀린말은 절대 안하거든요

첫번째 투어에서 정식으로
돈 셜리박사의 음악을 듣게 되는 토니
단번에 팬이 됩니다
토니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실력있는 피아니스트 였던 셜리박사

이제는 흑인이고 아니고가 중요한게
아니게 되어버린거죠

그런데,,,,돈 셜리박사의 팬이 되고
정식의 스텝의 마음을 가지고 나니까
부당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돈많고 인정받는 피아니스트이지만
공연이 끝나면 늘 방에만 있는 돈 셜리
방에는 항상 위스키한병이 있어야합니다

토니 본인과는 그렇더라도
같은 트리오멤버들은 호텔에서 여자들과
어울리기도 하지만 돈 셜리는 그냥 구경만합니다
항상 혼자있는 셜리박사

그리고,,,,그린북,,,,
투어를 시작하기 직전 토니는 그린북을 받습니다
흑인전용여행가이드 북인데요
흑인들만 이용하는 호텔이라든지 식당에
대한 정보가 있는 책이죠

60년대에는 이런 쓰레기같은 책이
있었나봅니다

이런책이 있었어요?
그런가봐

그린북을 보고 아내 들로레스와 토니가
한 대화입니다

인종차별의 현실은 그린북보다
더 쓰레기 같은데요

남부의 대저택에서 셜리박사의 연주를
듣고 좋아하는 남부의 부자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저택의 화장실을
쓰려는 셜리 박사에게
저택의 화장실은 사용할수 없다면서
야외의 흑인 일꾼들의 화장실로 안내합니다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말이죠

가식적인 남부의 부자들

토니는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그런 모욕을 참아내는 셜리박사도
이해할수없고
뉴욕에서라면 돈도 더많이 벌수있고
이런 모욕도 당하지않을텐데
굳이 남부투어를 하는 것도 이해할수없죠

온갖 사건 사고를 경험하고;;;


드디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인데요
벌써 겨울,,, 크리스마스입니다
눈이 펑펑쏟아지는데요
토니는 가족과 약속을 지키고
싶지만 눈이 너무 많이와서
운전하기 힘듭니다
그냥,,,하루 묵고 다음날 가자고 하지만,,,,

오히려 돈 셜리 박사가 운전대를 잡고
뉴욕으로 돌아옵니다
크리스마스 전까지는 꼭 토니를 가족에게
돌려보내겠다는
토니의 아내 들로레스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서죠

셜리 박사 덕분에 크리스마스에 집에
도착했고 가족을 중요시하는
이탈리아인들 답게 떠들썩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면서도 토니의 표정이
어둡습니다
평소와 다른 거 같은데요
집앞에 도착했을때 자신의 가족을
만나고 가라고 하지만 그냥 조용히
가버린 셜리박사

크리스마스에 혼자있을 셜리박사가
걱정되었던 토니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과 있지만
셜리 박사가 마음에 걸려
평소 답지 않게 표정이 어둡습니다

그런데,,,역시 집에 혼자있기 싫었던 셜리박사
다시 토니의 집으로 찾아오고
다시 토니집으로 찾아온 셜리 박사를
보고 너무나 반가워하는
토니와 아내 들로레스

토니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만찬을 하면서
영화는 끝나는데요

인종차별이라는것이 정말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이고
심지어 지금까지도 벌어지고 있는 일이라
굉장히 어두울수도 있는 주제인데요

영화는 절대 어둡지 않습니다
가식적이고 한심하고
무식한 남부의 인종 차별주의자들은
짜증과 분노를 부르지만,,,,
짧은 순간 순간 나오는
미국 남부 아름다운 가을의 배경을 보면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투어기간동안 편지를 쓰라고 강요했던
아내 들로레스
토니는 편지쓸줄모른다며 싫다고하지만
아내의 강요에 어쩔수없이 편지를
쓰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그리고 편지를 매번 쓰는데요

철자법도 엉망,내용도 엉망,
아주 엉망진창입니다ㅋ
조용히 보고만 있기 힘들었던 셜리박사
토니의 편지쓰기를 도와주는데요
내용을 불러주는 대로 적어서 아내에게
편지를 보내는 토니
토니는 셜리박사 덕분에 가족들 사이에서
세익스피어가 됩니다 ㅋ
들로레스가 가족들에게 토니의 편지를
자랑하거든요

아름다운 미국남부의 가을을 배경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른 두남자의 8주간의 여행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구요
실제로 토니와 셜리박사는 비슷한시기에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우정을 나눴다고 합니다 ^^

화려한 볼거리는 없지만
완벽한 연기력의 두배우의 케미
아름다운 미국 남부의 가을
더 아름답고 독특한? 실화 스토리^^
인종차별이 극심하던 시절
인종을 뛰어넘는 두 남자의 우정

그우정의 시작을 보시면 좋겠습니다
꼭 확인해 보세요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그린북>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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