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양들의 침묵 (1991)

20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양들의 침묵> 오늘 영화 약간 흐림

 

 

신입 FBI 스탈링은 여자들의 살을 도려내고

살인하는 변태 살인마 수사를 맡게 된다

스탈링은 단서를 얻기 위해 인육을 먹는 정신과 의사였던

수감 중인 렉터 박사를 찾아간다

 

렉터와 협상을 하며 수사를 진행하던 중

상원의원의 딸 캐서린이 납치가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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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1991

 

안녕하세요 ^^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오늘의 영화 <양들의 침묵>입니다

 

오늘은 스릴러 영화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는 <양들의 침묵>입니다

-사실 바이블이라는 말도 많이 쓰는데 아무리 그래도 이런 영화에 바이블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잖아요? ^^;;

 

대신 스릴러 영화 범죄영화의 표본이면서 교과서이고

아주 많은 <양들의 침묵> 패러디를 아직도 영화 혹은 수사 미드에서 많이 볼수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인데요

잔인한 범죄자를 정의로운 사람들이 잡아서 댓가를 치르게 한다는 부분에 대한 희열이 있거든요

 

스릴러가 무섭다고 하시는 분들은

살인마들의 범죄에 초점을 맞추시기 때문인데요

정의는 꼭 반듯이 승리한다라고 믿으신다면 스릴러 영화를 훨씬 편하게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음... 근데.. 스릴러 영화 보는 팁을 드리는 것이 무색하게....

스릴러 영화의 표본인 이영화는...

정의가 이기든지 말든 지가 문제가 아니라..

일단 영화를 보다 보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무섭고 경악하게 되죠

잔인한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요즘 기준에서 보면 그렇게 심한 편이 아닌데도 ,,

사람의 공포심을 정말 자극합니다

아,,잔인한 장면이 심한 편이 아니다 느끼는 이유가요 ....너무 너무 창의적으로 잔인해서 ...그런거 같아요 ,,;;;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쏘고 ,,뭐 이런 정도가 아니에요 ...;;;

 

잠깐 순간적으로는

-어? 뭐지 어떻게 된거지? 무슨 상황이지 ?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잔인합니다 ;;

너무 잔인해서 바로 상황파악이 안된다고해야할까요 ? ;;;

 

 

글자 그대로 변태 살인마를 인육을 먹는 살인마가 잡는다는 설정인데

영화를 몰입해서 보다 보면 악당이라고 하더라도

그악당이 주인공을 도와준다거나 하면

어느 정도는 응원하게 되기 마련인데요

 

렉터 박사는.... 그런 마음이 1도 안 생깁니다 ;;;

적당한 ,,?

살인마가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심지어 스탈링을 좀 예뻐한다고 해야 하나.... 그러는데도... 영..;;;

 

 

마지막 장면에서는 음 ,,,,,

아 진짜 내가 그럴 줄 알았다니깐요!! ;;;;;;

인육을 먹는 천재적 두뇌를 가진 정신과 의사 출신의 엽기 살인마 렉터의 마지막 선택은?

 

그 부분은 직접 확인하시는 걸로 ^^;;

 

스릴러 영화의 표본이라는 의미에서는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이고

너무 심하게 흥미진진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거예요 ^^

 

이제는 스릴러 영화의 클래식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 호불호는 분명히 있는 영화이고

행복해지는 영화 추천을 목표로 하는 저로써는 음.................^^;;;

 

그래도 완성도 높고 연기 너무 완벽합니다

추천합니다 꼭 한 번은 보세요 감당하실 수 있는 분은요 ^^;;

몰입을 심하게 해서 보면.. 물론 몰입을 할 수밖에 없는 영화인데요

보고 나면 정서가 좀 불안해진다는....;;;;;; 스릴러 영화 좋아 하는 편인데도....;;

 

하지만 그래도 추천합니다 완성도가 너무 높고, 아주 중요한 부분 ,,,,  정말 재미있습니다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양들의 침묵 > 오늘 영화 약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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