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세렌디피티 (2002)

21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세렌디피티> 오늘 영화 맑음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빈티지 영화는 연인들의 크리스마스 영화 <세렌디피티>입니다

 

세렌디피티의 뜻은

운수 좋은 뜻밖의 발견 ,운좋게 찾아낸 것이라고 합니다^^

 

운명적인 만남을 원하던,,서로 호감있던 두 남녀가 서로가 운명이라고 확신하고

억지로? 운명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이야기 <세렌디피티>입니다

 

결국 두사람은 운명의 사랑이였는데요

그걸 못믿고 운명이 아닐까봐 안절부절 ;;;ㅋㅋㅋ

노력하지 않아도 어짜피 만날운명이였던 사라와 조나단

 

 

백화점에서  각자 애인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다가 하나 남은 장갑을 같이 고르게되면서

짧은 대화를 통해 첫눈에 호감을 갖게 된 조나단과 사라

맨하탄의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름다운 겨울밤의 몇시간을 함께 지내게 됩니다

 

서로 애인이 있다는 것도 잠깐 잊고

서로에게 강하게 끌린 두사람

서로의 인연을 운명에 맏겨보기로 합니다

 

 

조나단의 연락처를 지폐에 적게하고 그돈을 일부러 사용하는 사라

또 책에 사라본인의 연락처를 적어 고서점에 팔기로하고

서로의 운명을 시험해보기로합니다

조나단은 연락처를 그냥 받고 싶지만 억지로

사라의 뜻에 따르게 되는데요

 

운명의 사랑을 원하던 사라의 엉뚱한 피해자가 되고만 조나단

그렇게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헤어집니다

 

그이후 7년이 지나고

조나단은 다른 여성과 결혼식 날짜가 잡히고서도

사라가 본인 연락처를 적어 팔겠다고 말했던 똑같은 책을 보면 꼭 표지를 들춰봅니다

아직도 사라를 잊지 못하는 조나단

오히려 결혼식 날짜가 잡히자마자

사라를 꼭 다시 찾아야할꺼 같은 시그널?이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3000마일 떨어져 살던 사라도 마찬가지

운명같았던 7년전의 크리스마스의 몇시간의 추억을 잊지못하는데요

사라도 본격적으로 결혼준비를 시작하면서

마지막으로 7년전의 운명을 한번더 확인해보기로 하는데요

 

 

사라는 뉴욕으로 돌아가서 조나단을 찾아보기로하고

조나단은 친구와함께 7년전 사라의 행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둘이 재회하기직전 ,,,,,,

중간의 뜻밖의 오해로 잠깐 포기하기도하는 두사람 ^^

 

하지만 그냥 잠깐이였을 뿐 진정한 운명의 사랑이였던 조나단와 사라를 막을 순없죠 ^^

 

처음만난날 사라의 엉뚱한 행동의 약간의 짜증을 유발할수도 있구요 ^^

사실 두사람 위주의 이야기라서 그렇지 ,,,,

사실 연인이 있는 두사람이라서

또 결혼식 날짜까지 잡혀있는 사람들의 일탈이 안좋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결국은 각자의 약혼자들에게는 본인의 약혼자가 바람을 피웠다는 걸로 ,,되는거고 ,,

잘못없는 약혼자들이 상처받을 수밖에 없는 ,,,

그부분은 당연히 영화상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

 

사라와 조나단이 다시 만나기 직전

사라를 만나는것을 포기하고도

결국 결혼식을 취소하고 마는 조나단

그리고

사라보다는 본인의 공연에 더 관심있고

본인위주로만 생각하는 사라의 아티스트 약혼자의 설정등은 ,,,

조나단과 사라의 운명적인 사랑을 포장하기위한 설정입니다만 ,,,

 

만날사람은 결국 만나게된다

라는 공식에 적용해본다면

조나단과 사라의 사랑은 결국은 정해져있었다고 말할수도 있겠죠 ?

그리고 크리스마스잖아요 ?

너무 예쁜 뉴욕의 크리스마스가 용서를 부릅니다 ^^

 

 

드디어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운명적인 사랑을 믿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이쯤때는 은근히 바라게되는 운명적인 사랑

혹시나 ,,,나도 ???

결국은 역시나 ,,,하게되지만 ^^;;;

그래도 이런영화를 보면 여전히 아직도 두근두근합니다 ^^

 

마블 영화나 사이코패스 영화가 넘쳐 나는 요즘 ,,,

평소에는 열광하던 마블영화도 잠깐은 중단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늘 이런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보고싶습니다

 

케이트 베킨세일 너무 예쁘게 나오구요

존 쿠삭은 <사랑도 리콜 되나요 > 이후 ,,,

유일하게 인상적인 작품으로 기억되네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존 쿠삭배우는 액션이나 스릴러 보다는

멜로가  더어울린다는 이미지인가봅니다

 

그나저나 영화와 전혀 상관없이 뉴욕의 세렌디피티 카페가

너~~~~무 가보고 싶다는 ,,,^^

 

겨울의 뉴욕이 너무 예쁘게 나오는 수많은 영화중에 하나입니다

한번이상 보게되면 뉴욕의 크리스마스가 놀랄만큼 예쁘게 나온다는걸

새롭게 느끼게되어 배경만 보게되는 영화

 

말두 안되는 설정이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왠지 용서가 되는 영화 ^^

크리스마스이브에 보고자면 왠지 좋은 꿈을 꿀꺼 같아요 ^^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세렌디피티>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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