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그린 파파야 향기 (1994)

20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그린 파파야 향기> 오늘 영화 맑음

 

 

1950년대 사이공 부잣집 하녀로 들어간 무이

하녀 생활이긴하지만 좋은 주인덕에 큰어려움없이 생활한다

하지만 주인의 형편이 점점 안좋아지면서

10년후 무이는 젊은 피아니스트 새주인의 집안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

<그린 파파야 향기>,1994

 

안녕하세요 빈티지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빈티지 영화는 <그린 파파야 향기>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냥 막연히 베트남 영화인줄알았는데요

배우나 감독은 베트남 배우가 맞는데요

프랑스 제작영화이네요

<그린 파파야 향기>입니다

 

 

여름 영화를 겨울에 보기 쯤으로 생각하기면 될꺼 같습니다 ^^

 

대사도 거의 없고,

딱히 갈등도 거의 없고,악당도,,,,거의 없고,,^^

영화가 전체적으로 밋밋합니다

그부분이 이영화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

 

더운 날씨의 베트남 ,,,

눈부신 그린 컬러 ,

더운 날씨는 분명히 느껴지지만 히한하게도 시원한 느낌이 영화시작부터 끝까지드는 영화

 

특이한 ,,조용히 독특한 영화입니다

아주 조용히요

배경도 주인인 피아니스트의집

그리고 그 집안의 무이의 방

딱! 이렇게만 나옵니다

 

 

사실 저도 화려한 블록버스터 좋아하는 사람이거든요

어벤져스에 열광하고 톱스타 나오는 영화만 보고 ,,스릴러 좋아한다고 여러번 언급했었는데요

연쇄살인마 나오고하는 그런영화 ^^;;;

작은 영화는 저도 잘보지는 않는 편이죠

 

하지만 ,,,잘찾아서 좋은 작은 영화를 보실기회를 많이 만드시길 추천할께요

하지만 ,,의외로 재미있는 영화가 많이 있습니다

톱스타가 없어도 좋은 시나리오와 훌륭한 연출력만 있어도

영화란 장르는 얼마든지 재미있을수 있으니깐요

 

하긴<그린 파파야 향기>는 작은 영화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작품성을 워낙 인정받은 영화라서요

톱스타가 나오지 않는다는거 뿐이죠

 

너무 밋밋해서 ,지루할듯하지만 ,

지루하지 않고

상황이 좀 답답할듯 하지만 전혀 답답하지않습니다

 

무이가 결국은 신데렐라가 되어서

젊은 피아니스트 주인?

-주인이라는 말이 좀 거슬리네요;;; 다른표현이 생각이 안나서 ;;;

 

젊은 피아니스트 주인과 함께 행복해지며 영화는 끝나는데요

요즘은 사실 신데렐라 이야기가 아주 많이 매력이 떨어진것도 사실입니다

부자 남자를 만나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가 별로다 할수도 있는데요

당연합니다 저도 그런 스토리 지겨워하고 싫어하는걸요

 

하지만 워낙 오래된영화이고 그냥 영화일뿐이다 라고 생각하시고

평생을 힘들게 살뻔한 무이에게

행운이 찾아와 행복해 졌구나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아 ~! 그리고 피아니스트와 무이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제일 처음으로 하는 일이

피아니스트가 무이에게 글을 가르쳐주는 장면이거든요

사랑을 시작하면서 글을 배우는 무이 ,, 이 장면이 정말 좋았습니다 ^^

 

무이역의 배우는 실제감독의 아내인데요

이영화 전에는 연기 경력도 없었다고하더라구요 ^^

 

인생 영화 될꺼구요

보고 또보세요

너무 너무 좋아요 ,,,,,,,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구요 ^^

대신 한번은 꼭 꼭 보시라고 하고 싶네요

 

여름에 보면 눈이 시원할꺼구요

겨울에 보면 느낌이 색다를듯하네요 ^^

 

꼭한번은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로튼 토바토점수는 모르겠는데요

마지막으로 봤는때는 로튼 토마토 100점이 였거든요

로튼 토마토 100점짜리 영화는 한번은 봐야하지 않을까요 ?

물론 재미도 있습니다

색다른? 재미도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그린 파파야 향기>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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