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미녀와 야수 (1991)

20세기 영화 추천

약간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하자면
전 영화 블로그를 운영하는 영화 덕후이지만,,,,
전혀 상관없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고
그일로 먹구 살고 있습니다

근데,,,,아후 ~~~,,,,요즘 회사일
스트레스가 정말 말도 못해요,,,, 줸장,,,

물론 다들 그러시겠지만,,,
진짜 집에 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아요

도저히 안되겠어요
스트레스를 풀어야겠습니다

그럴려면 저는 애니메이션을 봐야해요,,,
오늘은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또 같이 볼까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공주이야기는 별로 안좋아해서
가장좋아하는 디즈니클래식은 알라딘이지만,,,
오늘은 <미녀와 야수>보고 싶네요

한번더 말씀드려요
영화 미녀와 야수아니고 디즈니 클래식 애니매이션
<미녀와 야수>입니다^^

옛날 어느 왕국에 허영심많고
자만심으로 가득찬 잘생긴 왕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허름한 모습의 노파가
하룻밤을 재워주면 장미 한송이를
주겠다고 찾아옵니다
초라하고 추한 노파가 싫었던 왕자는
그제안을 거절하는데요

그노파는 바로 마녀였죠

본모습으로 돌아간 마녀는 외모만중요하게
생각하는 왕자를 야수로 만들고
마법의 장미가 지기전까지 진정한 사랑을
받지못하면 영원히 야수로 살아가야하는
저주를 내립니다

그 이후,,,,

작고 조용한 어느 마을에
괴짜 발명가 모리스와 그의 아름다운 딸
벨이 살고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괴짜 부녀라고 수근대기도하죠
모리스는 그렇다치더라도
벨도 마을의 다른 아가씨들과 좀 다르긴 합니다


마을의 모든 아가씨들이
남자에게 관심받고 싶어하고 외모에만
관심있는거와 달리
벨은 책읽기를 좋아하고
마을 최고의 인기남인 개스톤에게
눈길도 주지않습니다

마을의 다른 아가씨들은 개스톤에게
눈길한번이라도 받고 싶어서
안달인데말이죠

하지만 벨나름의 당연한 이유가 있습니다
조금 괴짜처럼 보일뿐,,,
개스톤이 겉모습만 멀쩡한 멍청이란걸
알아볼수있는 현명함과 똑똑함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벨

마을 최고의 미남이자 인기남 개스톤
마을 최고의 미녀이자
자신에게 유일하게 관심없는 벨과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걸로 끝?
개념이 없는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뇌가 없는건지 벨이 자신에게
전~~~~~~혀 관심없는 건
뭐 안중에도 없습니다^^


여기서 잠깐!!!!
미녀와 야수 ost중에서
Gaston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개스톤의 독창곡 초초강추!!! 하겠습니다^^
개념없고 생각없는 악당 개스톤이지만,,
곡은 정말 좋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기분이 좋아져요^^


그러던 어느 날 발명가 아빠 모리스는 발명품을
팔기위해 시내에 가게되는데요
숲을 지나가던중 길을 잃게됩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데요;;;;
분명히 여름이였는데
갑자기 숲속의 어딘가 부터 겨울이내요;;;;

갑자기 나타난 이상한 오래된 궁전에
궂은 날씨를 피해 들어오게된 모리스
배가 너무고파 차려진 음식들을 허락도
없이 허겁지겁 먹게됩니다
아무도 없는 오래된 궁전에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는데요,,,

배를 채운것까지는 좋았는데
돌아가는길에 장미 한송이를 꺾고만 모리스
장미의 주인이였던 야수를 화나게
하고 맙니다
외모만 중요하게 생각하다 야수가
되는 저주에 걸리고만 왕자,,야수가 사는
궁전의 장미 였던거죠

장미를 꺾은 댓가로
평생 야수의 감옥에서 살아야하는
아빠의 소식을 들은 벨은 가만히 있을수
없었죠

아빠는 집으로 보내고
본인이 평생 야수의 감옥에서 보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런데??????
아빠 모리스를 억지로 집으로 보내고
대신 야수의 감옥에 갇힌 첫날부터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됩니다


마녀가 저주를 왕자에게만 내린게
아니였더라구요
시계,촛대,빗자루,옷장,주전자,찻잔들이
모두 살아움직이고 노래하고 춤을 춥니다

야수가 왕자였던 시절의
궁전의 식구들이였던거죠
같이 저주를 받아 사물이 되고 말았던,,,,

저주를 받은 상황에서도
유쾌하고 유머러스하고
노래잘하고 춤잘추고 야수를 위해
노력하는 궁전의 식구들,,,


여기서 잠깐,,,!!
디즈니 특유의 아름다운 노래들과
개성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살아숨을 쉽니다
궁전식구들만 보면 미소가 절로나온다는^^

사랑스러운 궁전식구들은
야수와 벨이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것 만이 저주를 풀수 있다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데요

하지만 진짜 벨을 사랑하게된 야수가
벨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맙니다
야수 본인의 저주보다 집에 가고 싶어했던
벨의 마음을 지켜주고 싶었던거죠


진정한 사랑,,,
장미의 꽃잎은 하나둘씩 떨어지고,,
시간이 없는데요,,

벨도 야수의 마음을 느끼고는 있었으나
자신이 위험에 쳐했다고 생각했던
아빠 모리스가 개스톤에게 도움을 청했다가
오히려 위험에 빠졌다는걸 알게되고는
도저히 그냥 야수와 있을수는 없었던거죠
집으로 돌아가고 맙니다

그와중에 숲속에 야수가 산다는 사실이
마을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마는데요
그럼안되는데;;;;;;

벨은 모리스와 야수를 지키기위해 야수가
전혀위험하지않다는 사실을
마을사람들에게 말하지만,,
오히려 개스톤의 질투심을
자극하고 맙니다

야수를 죽여야한다며 궁전으로
몰려가는 개스톤과 마을 사람들

캐스톤 그냥 찌질이인줄 알았더니
악당이네요!!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멍청한 찌질이 악당

궁전식구들은 아주많이 불리한 상황에서도
똘똘 뭉쳐서 마을 사람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하지만,, 야수는 개스톤과의 결투에서
이겼지만 큰부상을 입고,,,
결국 벨의 품에서 죽고 맙니다

마법장미의 마지막 꽃잎도 떨어지고,,,

야수의 진심의 사랑과
벨자신의 야수에 대한 사랑을 느낀
벨은 죽은 야수를 안고
울면서 사랑을 고백하는데요

그순간,,,야수가 다시살아나고!
야수에서 본 모습인 왕자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진정한 사랑으로 모든 저주가 풀렸습니다^^

당연히 궁전식구들도
원래의 모습으로 전부다 돌아옵니다

결국 야수,, 아니
왕자와 벨은 영원히 행복해졌다는 이야기

틀에 박힌 스토리,
왕자를 만나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요즘기준으로는 불편한 스토리가
별로다라고 말할수도 있고
또 그런 단점들이 분명히 팩트는 맞습니다

하지만,,,
항상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디즈니 뮤지컬 애니메이션

디즈니스튜디오의 프린세스들의
캐릭터들도 점점 진화하고 있으니깐요
우리는 그냥 믿고 기다리면 될꺼같습니다

저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책으로
한글을 배운사람이라서,,
디즈니 클래식에 애착이 좀 있거든요^^
앞으로의 디즈니 프린세스들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 ~!최근에 제작된 실사판 미녀와 야수도
정말좋더라구요^^
애니메이션 너무 똑같아서 깜놀
리뷰예정이 예요^^

요즘 스트레스 받고 계신가요?
눈과 귀가 행복해지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 어떨까요?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미녀와 야수> 오늘 애니메이션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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