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천장지구(1990)-두번째이야기

20세기 영화 추천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천장지구> 오늘 영화 여전히 맑음


봄이네요
제 느낌으로는 봄입니다^^

가을 탄다는 말이 있는데요
제 생각에는 저는 가을 보다는
봄을 타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저는 봄이되면 립스틱을 사고 싶고
히한하게 홍콩영화가 보고싶은데요,,,,
장국영배우 때문인가,,,,,

뜬금없이? 철학적이고 깊이가 있어
아~!하고 놀라게되는
주성치의 서유기가 보고
싶기도하고,,,

극단적인 설정이 쫌,,,,싶기도 하지만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 유덕화배우의
르와르가 보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애프터서비스 두번째
오늘은 <천장지구> 다시 한번 볼까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뭐 이영화를 또 리뷰하나 하실수도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블로그 초반에 한 영화라서
너무 허접하고 무성의 해보일수 있는
글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애프터서비스 두번째 영화로 선택했습니다

아~그리고 앞으로도 좋은 영화인 경우
종종 다시 리뷰를 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애프터 서비스인 만큼
영화스토리보다는 세부적인 이야기를
해볼까요^^

아화와 죠죠의 사랑이야기


저도 워낙 어렸을때 그리고
개봉후 한참후에 본 영화인데요
보고 나서 너무 많이 울어서
숨쉬기가 좀 힘들었다는 ㅋㅋㅋ;;;;

그리고 웃기는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천장지구 같은 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죠 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어렸었나봐요 ㅋㅋ
그만큼 완벽하게 애절한 사랑이야기 입니다
누구나 특히 여성분들은 ,,
특히 어렸을때는 애절한 사랑을
한번쯤은 해보고 싶다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아그리고,,,ost
비욘드라고 하는
당시 홍콩최고의 락그룹이
ost에서 3곡을 불렀는데요
아마 노래는 들어보면 아~!하시는 분들
많으실껄요
아화와 죠죠의 눈물의 결혼식이후
오토바이씬에서 나오는 곡은
음,,,,,노래만 들어도 눈물 폭발합니다^^;;;


비욘드 그룹의 리드싱어가 이곡을
부르고 얼마후에 사고로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홍콩에서 최고 인기 락그룹이라
x재팬과 비교도 많이 되었다는데
히한하게도 리드싱어가 둘다,,,안타깝게도,,,
물론 비욘드의 리드싱어는 사고이긴하지만요

그리고 천약유정이라는 노래도
있는데요
이노래가 또,,,,,,,눈물을,,,,;;;

ost가 정식으로 수입이 되지않았었는데요
천장지구 ost가 너무 갖고 싶었던 저는
명동에 있는 화교분들이 운영하는
샵에서 어렵게 주문하고 거의 이주이상
기다려서 받았던 cd를 아직도
보물 1호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가격도 두배였어요!!!
어린마음에 한 행동이 였지만,,,,
아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천장지구 관련된 뭔가를 꼭 갖고 싶었거든요

천약유정이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는 개봉이 되기도 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천약유정은 하늘과 땅을 가르는 연인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유덕화배우님의 미모폭발시절의 영화죠 ㅋ
영화속 유덕화배우님 미모가 ,,,,,
아주 그냥 미쳤습니다^^;;;
너무나 공격적인 미친 미모가
스크린속에서 고스란히 보여집니다


죠죠역을 했던 오천련배우의 첫영화이기도
합니다,,,
제가보기에는 유덕화 배우님의 미모를
오천련배우님이 따라가지를 못했다는^^;;;;

흑심리뷰,,,,^^;;;

그리고 <천장지구2>도 괜찮습니다
곽부성배우와 또다시 오천련배우가
나오구요 전혀 다른 두연인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제목과 여배우만 같을뿐,,
전혀다른 영화인데요
역시 슬픈 르와르 사랑이야기 입니다

<천장지구>가 워낙 쎈편이라
묻힌 느낌일뿐 <천장지구2>도
르와르치고 괜찮습니다
리뷰예정이예요^^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내고
거친 사람들과 어울릴수밖에 없었던 아화
부잣집 공주님인 죠죠
두사람은 그냥 서로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죠

조직내의 진짜 악당의 강도짓
-이름도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싸이코패스

운전을 해주다가
인질과 인질범으로 만나게된
아화와 죠죠

순수그자체였던 죠죠
인질범은 맞지만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위해 모든 걸걸고 싸워주는
아화를 운명의 사랑으로 느끼게됩니다

근데 왜 아화는 행복해지면 안되는걸까요
죠죠와 아화가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았을텐데요
죠죠와 사랑을 시작하면서
짧은 인생의 ,,,아주 짧은 순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아화
아주 잠깐의 행복,,

그러던,,,어느 날
조직내의 권력싸움중 자신이 따르던
큰 형님과의 의리를 위해싸우다
머리를 크게 다치고만 아화

그싸이코패스가 조직의 권력을 빼앗고
싶어하던 중,,눈엣가시 같은 아화를
의도적으로 뒤에서 머리를 공격해서
심하게다치게됩니다

그이후 갑자기 어느 순간마다
멈추지않는 코피를 매번 흘리는 아화
결국 자신의 운명을 직감하게 되죠


근데요,,,,,이거 이기적인 생각아닌가요
자신의 운명을 직감했다면 병원을 가야죠!!!!
죠죠를 위해서라도,,,,,,!!!!!
병원을 갔어야죠,,,,,흑흑,,,,

운명을 받아들이고
결국 저의 느낌으로는 삶을
포기하고 맙니다
아화와 죠죠가 함께 행복해지길
모든 관객이 바라지만,,

아화는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죠죠와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뒤에
그,, 이름도 말하기 싫은 싸이코패스에게
목숨이 위태로운 상처를 입힌후에
길거리에서 외롭게 죽게,,,,,
죽어갑니다

분명히 죽은 모습은 안나왔거든요
하지만,,,,다들 알죠,,,,아화가 그곳에서
길거리에서 죽게 될것이란걸요
머리도 다친와중에 그싸이코패스에게
여러차례 칼까지 찔리거든요
그렇게 행복해지길 바랬지만.....

머리를 크게 다쳐죽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이 해야하는 일을 하고 싶어했던 아화

너무 심한 극단적인 설정때문에
두번째 볼때는 잉? 하기도 하는 홍콩르와르
ㅋㅋ

극단적인 설정은 매력이라고
말하고 싶지않지만
첫번째 볼때는 숨넘어가게 울기도 하지만
두번째볼때는 뭐야~! 하는 것은
분명히 홍콩르와르 영화의 또다른 매력입니다^^

너무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일종의 판타지라,,,
소녀감성을 자극하죠

이런사랑 해보고 싶다 이런 판타지^^


그리고 나쁜 남자 좋다라는 말을
여성들은 종종하는데요
요즘은 의미가 많이 변절되고 4가지가 없는 남성을
나쁜 남자라면서 매력있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데 4가지가 없는 거랑
매력적인 나쁜 남자는 구분을 해하지 않을까요?
아화 같은 남자가 정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나쁜 남자인거죠 ㅋㅋ

극단적인라는 단점이 있지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진정한 나쁜 남자,
본성은 한없이 착하지만
어쩔수없는 이유로 나쁜 남자로
살아가는 진정한 매력적인 나쁜 남자

4가지가 없는 남성을
나쁜 남자라고 착각하고 관심을
가지셨던 여성분이 있으셨다면
4가지가 없는 남성에게는
휘둘리지마시고 꺼져~라고
깔끔하게 말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늦겨울,,,너무 이른 초봄에
레트로감성 물씬 풍기는 홍콩르와르영화 어떨까요?
홍콩 르와르 잘모르는 분들의
르와르 입문으로 딱 좋은 영화
<천장지구> 두번째 추천합니다

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천장지구> 오늘 영화 여전히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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