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립 (2010)
21세기 영화 추천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플립> 오늘 영화 매우 맑음

옆집에 새로 이사 온 브라이스를 보고 첫눈에 반한 줄리는
7살 평생 이런 사랑은 처음이라며 영원한 사랑이 될 것?이라는 걸 직감한다
솔직하고 순수하고 용감하기까지 한 줄리는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지만
브라이스에게는 그냥 부담스러운 이상한 옆집 여자아이일뿐이다
6년이 지나도 줄리의 짝사랑은 계속되고
브라이스는 줄리를 피하기만 하는데
심지어 줄리가 선물한 달걀을 매번 버리다가 줄리에게 들키고 만다
그 이후 줄리도 결국 변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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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2010
안녕하세요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영화 <플립>입니다 ^^
그냥 우연히 출근을 늦게 하게 된 날 OCN에서 보게 된 영화예요 ^^
영화 보다가 지각할 뻔^^
상큼 발랄 반전 첫사랑 성장영화거든요
줄리는 가난하지만 착하고 올바른 아빠와 엄마의 가정교육 덕분에 씩씩하고 용감하고 솔직한 아이로 자랍니다
오빠들도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브라이스 집안은 좀 다릅니다
특히 아버지는 좀,,,,,,;;;;
하지만 줄리가 정말 괜찮은 아이이고
줄리네 집이 가난하지만 좋은 집안이라는 걸 알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브라이스의 할아버지입니다
정원손질도 못할 만큼 가난하지만
줄리네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이라는 걸 알아보신 브라이스의 할아버지는
줄리와 함께 줄리네 앞마당 정원을 손질하며 줄리와 친해집니다
오히려 브라이스보다 더 친해지게 되는데요
덕분에 브라이스를 더 당황스럽게 만들게 됩니다 ^^
그리고 줄리네 집이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요
줄리네 삼촌 ,,,,
아빠의 아픔이죠...
이 부분은 직접 확인하시는 걸로 ^^;;;
저는 이렇게 착한 사람들만 잔뜩 나오는 영화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
물론 기본적으로는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래도 이런 상큼 발랄한 영화를 보면 너무너무 행복해집니다 ~~~


착한 사람들이 열심히 사랑하고 고민하고 아파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영화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오후같이 행복하고 여유롭고 예쁜 영화 <플립>
로브라이너 감독의 사랑스러운 영화
이분도 착한 사람일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플립> 오늘 영화 매우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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