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담의 영화 다이어리

레옹과 마틸다에게

카테고리 없음

이담의 영화다이어리
<레옹> 오늘 영화 장마

얼마전에 아카데미영화제를 보면서
오랜만에 나탈리 포트만을 보았는데요

여전히 예쁘다 늙지도 않고,,,,
하다가 문득 깨달았어요

내가 레옹을 안했네?

티스토리를 애정을 가지고
몇개월째 운영을 하고 있는데,,,,,
레옹을,,,,,아직도 안했어?
하긴 아직도 안한 영화가 많지,,,,한두편인가,,,

그런데 ,,,,왜 아직도 레옹도 안하고
뭐한거지?

했습니다

영화 리뷰 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

전 새로운 신작에 열광하는 사람이긴하지만
대신 클래식에 대한 예의를 힙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클래식 무비에 대한 애정이 좀 있는데요
힙해지고 싶어서 말이죠

<레옹>은 헐리우드식 르와르 클래식무비입니다
제가 힙해지고 싶어서,,
존중해야한다고 생각하는 클래식 무비였죠

장 르노배우가 레옹역이고
전설의 그 마틸다역에 나탈리 포트만입니다

나탈리 포트만의 첫영화입니다
13살정도에 찍은 영화 더라구요;;;

이번에 리뷰준비하면서
<레옹>을 다시한번 봤는데요
우연히 같이 다시 보게된 친오빠가 하는 말이,,,

야~~레옹 파리가 배경이 아니였어???
뉴욕이였어???

아 근데,,, 일리가 있습니다^^
유럽영화 느낌이 있어요
게다가 뤽 배송,장르노도 프랑스인이라
더욱더 파리라고 생각했었내요
그리고 화면의 색감이 예전 프랑스영화의
느낌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당시 장르노배우바빴네요
미션임파서블도 비슷한 시기라서,,,

근데,,,,참 리뷰 준비하면서
엄청나게 큰 문제를 한가지 확인 했습니다
요즘 뤽 베송감독이
성폭행혐의를 받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나라에서도 재개봉이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전 초반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짐한 부분이,,,

범죄자영화는 리뷰하지않는다

였거든요
그렇게치면,,,,로만 폴란스키의 영화중에도
리뷰할 영화가 있고
우디 앨런영화 중에도 제가 정말 아꼈던
영화가 있거든요,,,

어떻하지?
고민하다,,
규칙은 규칙이지 하고
저혼자 그냥한번더 본걸로 만족하자
하고 접기로 했습니다

영화가 아깝긴하지만 범죄자나 혐의가
있는 사람의 영화는 안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 피해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
아주 기본적인 예의 라고 할수있을거같습니다

이제는 저의 클래식 무비 리스트에서도
지워야할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범죄자영화로 힙해질수는 없으니까요

재능있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왜그런 범죄를 저질러서 사람들을 그렇게
실망시키는 걸까요?


로만 폴란스키의 *****
우디 앨런의 *******
뤽베송의 레옹

영화제목이야기하면 혹시 영화를
기억하시는 분이 있을까봐서요,,
저감독들이 성범죄자들이라는걸 기억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의 영화는 보지마세요

이제는 정말 제 무비리스트에서도 아예
지워야할듯하네요
아후~성폭행,,,
심지어 로만 폴란스키는 미성년자 성폭행
,,,,,

아후 토나와,,,,

저감독들이 저지른 범죄를 생각하니,,
영화가 아깝다는 생각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냥 저혼자 ,,,,,
레옹과 마틸다에게만
작별인사를 하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