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1993)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 오늘 영화 맑음

샘과 조나
얼마전에 아내를 잃은 샘 그리고 아들 조나
아내를 잊기 위해 시애틀로 이사를 간다
하지만 행복했던 아내와의 추억은 잊을수없다
애니는 월터라는 완벽한 애인이 있지만
늘 뭔가 부족한 느낌,,,
어느날
라디오에 조나와 샘의 사연이
전국 방송을 타게 되고
샘은 <잠못드는 시애틀씨>라는 별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되는데
우연히 방송을 들은 애나는
샘이 자신의 운명임을 직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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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1993
안녕하세요 영화리뷰크리에이터 이담입니다
오늘의 빈티지 영화는
고 노라 애프론 감독의 정말 아름다운 겨울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입니다

월터와 결혼하기위해 가족들에게
월터를 소개하고 혼자서 운전을 하며
집으로 돌아오던 밤
샘과 조나의 사연을 라디오에서 듣게 된 애니
애니는 자신이 샘의 운명적인 사람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정말 운명적으로 말이죠
샘의 운명은 조나가 먼저 알게 되는 데요
효자라고 해야할까요?
조나 덕분에 운명의 사랑을 이루게 되는 샘
두번째 시작을 하게 될꺼라는
행복한 느낌으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운명의 사랑을 믿고 있는 사람이건
운명의 사랑을 믿지않는 사람이건
영화를 보지않은 상태에서는
억지스럽고, 오바다,우연 과다라고
느낄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화를 보시면,,,
절대 그런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노라 애프론감독의 연출력 덕분입니다


행복했던 착하고 평범한 샘에게
아내의 죽음이라는 갑작스런 불행한 일이
발생합니다
어린 아들 조나와 함께 열심히 살아가려하지만
쓸쓸한 마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아빠에게 좋은 운명이 있다고
믿고 찾아주고 싶어하는 큐피트 천사 조나
알지도 못하고 본적도 없는 뉴욕의 애니가
아빠의 운명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데요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애니 샘 조나가
처음 만나 함께 엘리베이터를 내려오는데요
엘리베이터문이 닫히기직전
활짝 웃는 조나의 표정이 너무 예쁩니다 ^^
그장면 꼭 놓치지마시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조나 너무예쁩니다 ^^


그장면에서 샘도 애니를 처음 만나게 되는데요
-애니는 몰래 샘과 조나를 훔쳐봤었구요
운명을 믿지않는 샘이 사고?를 친 조나때문에
결국은 애니를 만나게됩니다
그때 샘의 표정이 정말 재미있는데요
-이사람,,,, 내운명이구나,,,
하고 느끼는 듯한,,,
-난 운명을 믿지않는 사람인데
이사람이 내운명인 거같다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
톰 행크스의 섬세한 연기력덕분인거 겠죠
맥 라이언 리즈시절도 확인 할수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운명적인 사랑이라,,,,,,,음,,,,,^^
저는 운명적인 사랑은 믿지 않는 사람인데요
정말 운명적이 사랑이 있다면 좋겠습니다~
우주는 극적인걸좋아 한다고 하니
한번 믿어보자구요^^
이번 겨울에는
모두들 운명의 그사람을 꼭 만날수있는
겨울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담의 오늘 영화 일기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오늘 영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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